제51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
최민선·김소연 개인전 은·동
곽진영 60m 금·정시우 30m 은


광주시청과 광주여대가 제51회 전국남여양궁종별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단체전 우승을 차지했다.
광주시청은 17일 청주양궁장에서 열린 대회 여자일반부 단체전에서 최민선(1,372점), 김수연(1,371점), 이특영(1,360점), 이소현(1,337점)의 활약으로 4,103점을 기록, 청주시청(4,099점), 순천시청(4,085점)을 2~3위로 밀어내고 우승의 기쁨을 누렸다.
광주시청은 개인전에서도 메달을 휩쓸었다.
최민선은 60m(345점)와 50m(341점)에서 각각 3위를 하면서 여자일반부 개인전 은메달을 차지했고, 김소연은 개인전 동메달을 획득했다. 이특영은 전날 70m에서 338점으로 금메달을 따냈다.
여자대학부에서는 광주여대가 정상에 올랐다.
광주여대는 단체전에서 곽진영(1,364점), 정시우(1,361점), 이소담(1,355점), 정수라(1,336점)의 활약으로 합계 4,080점을 기록하면서 한국체대(4,072점), 계명대(4,069점)를 제치고 우승을 차지했다.
곽진영은 60m 1위(347점), 정시우는 30m 2위(357점)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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