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100원 택시' 확대 운행

은죽·평촌마을 추가…50가구 70여명 이용혜택

2017년 08월 04일(금) 00:00
광양시가 교통취약 마을 주민들의 교통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운행하고 있는 '100원 택시'를 확대 운행한다고 3일 밝혔다.
'100원 택시'는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은 교통 취약지역 주민이 택시를 불러 100원만 부담하고 마을회관에서 읍·면 소재지까지 이동할 수 있는 새로운 복지제도다.
현재 광양시에서 운행 중인 100원 택시는 마을회관에서 버스승강장까지 거리가 1㎞ 이상인 ▲광양읍 계곡·무선마을 ▲옥룡면 재동·갈곡마을 ▲옥곡면 부두·먹방·오류마을 ▲진월면 항동·진목·차동·돈탁마을 등 4개 읍면 11개 마을이다.
이번에 추가 된 마을은 옥룡면 은죽마을과 진상면 평촌마을로, 50가구 70여 명이 100원 택시 이용 혜택을 받게 된다.
탑승자는 광양시에서 발행한 100원 택시 이용권과 현금 100원을 마을운영위원회에서 선정한 택시운송사업자에게 지불하고 이용하면 된다.
100원 택시 이용권은 마을별 가구 수를 기준으로 매월 마을운영위원회에 배부하며, 나머지 택시 요금은 광양시 예산으로 택시업체에 보전해 준다.
백희주 교통행정팀장은 "100원 택시 운영을 통해 교통취약지역의 주민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다"며 "국정과제에 100원 택시가 포함돼 있는 만큼 앞으로도 교통약자와 교통취약지역 주민의 교통 편의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5년 5월부터 5개 마을에 운행을 시작한 100원 택시는 올해 403가구 970여 명이 이용 혜택을 받고 있으며, 지난 5월 100원 택시 만족도 조사에서 97%가 만족할 만큼 주민의 호평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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