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고로쇠 관리 '첨단화'

전국최초 loT 기술 접목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집수·정제·판매 관리 생산성·소득 향상 기대

2018년 01월 02일(화) 18:26
광양시는 최근 옥룡면 백운산 프라자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oT 기반 고로쇠수액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광양시가 전국 최초로 고로쇠 수액에 사물인터넷(loT) 기술을 접목한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고로쇠 생산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2일 광양시에 따르면 최근 옥룡면 백운산 프라자에서 마을 주민과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IoT 기반 고로쇠수액통합관리시스템 구축사업' 보고회를 가졌다. 이번 사업은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개발' 공모 결과 지난해 2월 광양시가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농식품 ICT 융복합 모델 개발'은 농식품 생산과 경영, 유통 소비 및 농촌 분야에 ICT(정보통신기술)를 적용해 생산성 향상과 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성과모델을 발굴·생산하는 사업이다.

광양시는 공모사업을 통해 지원 받은 국비 2억4,000만원을 포함, 6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옥룡면 동곡리 30농가를 대상으로 시스템을 구축했다.

시스템은 고로쇠 수액 생산과 유통을 관리하기 위한 'IoT 통합플랫폼'과 '센싱 기반 고로쇠 집수조'로, 모바일 앱으로 고로쇠 수액의 집수량 확인과 최적 온도 유지, 판매·고객관리를 지원한다.

또 고로쇠 수액 정제설비와 연동해 고로쇠 수액의 품질뿐만 아니라 생산량도 관리한다. 이로써 전국 고로쇠 수액 생산량의 17%를 차지하고 있는 '백운산 고로쇠 약수'의 명성을 지켜나갈 수 있을 것으로 광양시는 기대하고 있다.

정현복 광양시장은 "이번 사업을 계기로 백운산 고로쇠와 고로쇠 정보화마을이 살기 좋은 부자 농촌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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