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섭, 광주시장 선거 예비후보 등록



이용섭 전 대통령직속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이 14일 광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6·13 지방선거 광주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했다.

전날 광주에서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이 전 부위원장은 이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광주 말바우 시장 방문을 시작으로 사실상 선거전에 뛰어들었다.

설 연휴에도 광주의 대표적인 전통시장인 대인, 남광주, 양동, 송정시장을 차례로 돌며 민심을 청취하고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 의견 수렴도 할 예정이다.

이 전 부위원장은 “설맞이 민생 투어를 토대로 전통시장 활성화 대책과 영세 중소상인 지원책을 마련해 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광주시장 출마예정자 중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입지자는 이 전 부위원장과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동남을 위원장, 나경채 정의당 광주시당 대변인 등 3명이다.

전남지사 출마예정자 중에는 이성수 민중당 전남도당위원장이 등록했다.

광주시교육감 선거 예비후보로는 이정선 전 광주교대 총장이, 전남도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장석웅 전 전교조 위원장이 등록절차를 마쳤다.

전남 영암·무안·신안 국회의원 재선거에는 서삼석 전 무안군수가 등록했고, 광주 서구갑 국회의원 재선거구에는 아직 등록 후보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