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빙승부' 목포시장 선거 '난타전'

민주 김종식-평화 박홍률, 시정·과거이력 공방

2018년 06월 05일(화) 20:18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의 최대 접전지역 중 한 곳인 목포시장 선거전이 뜨겁다.

선거전은 목포시장 재선에 도전하는 평화당 박홍률 후보를 향해 완도군수 3선 출신의 민주당 김종식 후보가 강한 견제구를 날리는 양상이다.

최근 공방전은 지난 1일 발생한 목포 해상케이블카 공사용 자재 운반용 삭도의 지주가 무너지는 사고와 관련해 설전이 오갔다.

김 후보는 "케이블카 철탑 붕괴는 목포시의 안전불감증과 관리감독 부실을 보여주는 사례며 무능행정의 결말"이라고 비난했다.

이에 대해 박 후보는 "사실을 왜곡하는 선거전을 통해 목포발전을 저해하는 행위를 중단해야 한다"고 반박했다.

과거 이력에 대한 두 후보간 공방전도 치열하다.

박 후보는 "김종식 후보가 완도군수 재직시절 해당 지자체 노동조합을 무력화시키기 위해 온갖 방법을 동원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고 비난했다.

이에 김 후보는 "극소수 불법노조의 악의적인 성명서를 이용해 건전한 노사관계를 왜곡시키고 있다"고 해명하며 "아내 건은 대법원에서 무죄판결을 받았다"고 해명했다.
박승경 기자         박승경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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