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거장 음악 광주서 만난다

정율성-윤이상 교류 음악회 내일 금호아트홀서

2018년 07월 11일(수) 19:44
광주 정율성과 통영 윤이상이 음악으로 다시 한 번 하나 된다.

광주문화재단과 통영국제음악재단은 지난 6월 16일 통영에서 열린 음악회에 이어 오는 13일 광주유스퀘어문화관 금호아트홀에서 두 거장의 교류 음악회를 개최한다.

양 도시를 대표하는 두 음악가는 일제강점기에 태어나 항일 독립운동을 했다는 공통점을 가지고 있다. 두 거장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연주해 음악으로 만남과 조화를 통한 화합과 상생을 도모한다.

이번 공연 또한 광주의 클래식 문화를 이끌어가는 광주시립교향악단원과 통영국제음악제 홍보대사를 맡고있는 전문연주단체 TIMF앙상블의 연주로 무대를 채운다. 각 도시를 대표하는 연주자들이 두 거장의 곡을 바꿔 연주하기도 하며, 협주와 지역 성악가들의 공연으로 이날 음악회를 마무리한다.

이날 공연에서는 성용원 '평화의 비둘기 주제에 의한 피아노 오중주', 윤이상 '노래', 김선철 '목관과 현악을 위한 육중주 아랑에게', 윤이상 '환상적 단편'을 연주하고, 합주로 윤이상 '현을 위한 융단'과 정율성 오페라 '망부운' 中 '아! 수려한 풍경이여', 가곡 '연안송'을 연주한다.

광주 공연은 오는 13일 오후 7시 30분에 열리며, 사전 예약 후 무료 관람 가능하다. 문의 062-670-7469.
/이보람 기자         이보람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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