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광 물무산 사방사업 본격화 편백명상원 접근로·자연친화형 물놀이장 조성 |
| 2018년 07월 12일(목) 16:44 |
영광군이 물무산 행복숲과 향교 계곡을 잇는 구간에 다목적 사방사업을 본격 시작했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사방사업은 비나 바람에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해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한 공사다. 물무산 행복숲에서 향교로 흐르는 계곡은 빗물로 인한 침식이 심하다. 같은 구간 계곡부에 위치한 편백숲 또한 계곡 침식으로 나무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많아 복구가 시급했다.
물무산 행복숲 사방사업은 국도비가 85%인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570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재해방지를 위한 단순한 사방댐 건설에 그치지 않고 산림수계 전체의 치산, 물 관리, 친수공간 및 생태경관 조성, 산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물놀이장 2개소(100㎡, 104㎡), 등산로 570m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은 물무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의 약 1.7배 규모로 숲속 2곳에 조성된다. 나무터널 그늘 아래 바람, 물,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의 향기가 그윽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향교에서 편백명상원을 연결하는 등산로 개설로 접근성이 향상되면 주민들은 물무산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 사방사업은 2019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12일 영광군에 따르면 사방사업은 비나 바람에 흙·모래·자갈 등이 이동해 나타나는 재해를 예방·복구하기 위한 공사다. 물무산 행복숲에서 향교로 흐르는 계곡은 빗물로 인한 침식이 심하다. 같은 구간 계곡부에 위치한 편백숲 또한 계곡 침식으로 나무가 넘어지는 등 피해가 많아 복구가 시급했다.
물무산 행복숲 사방사업은 국도비가 85%인 사업비 14억원을 투입, 사방댐 2개소, 계류보전 570m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영광군은 재해방지를 위한 단순한 사방댐 건설에 그치지 않고 산림수계 전체의 치산, 물 관리, 친수공간 및 생태경관 조성, 산림 정비 등을 종합적으로 추진키로 했다.
물놀이장 2개소(100㎡, 104㎡), 등산로 570m도 추가로 조성할 예정이다.
특히, 자연친화형 물놀이장은 물무산 유아숲 체험원 물놀이장의 약 1.7배 규모로 숲속 2곳에 조성된다. 나무터널 그늘 아래 바람, 물, 새소리가 어우러진 숲의 향기가 그윽한 쉼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영광향교에서 편백명상원을 연결하는 등산로 개설로 접근성이 향상되면 주민들은 물무산을 더 가깝게 즐길 수 있을 전망이다.
영광군 관계자는 "물무산 행복숲 사방사업은 2019년 상반기 완료 예정이다.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