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남매일=광주] 강성수 기자 = 노경수 광주도시공사 사장이 11일 본사 13층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임기는 3년간이다.

노 사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광주다운 도시재생사업 추진과 주거복지서비스 전문공기업으로 재탄생하겠다”며 “변화와 혁신의 시대에 직원 모두가 함께 사업구조 혁신을 이뤄내자”고 강조했다.

노 신임 사장은 광주 출신으로 서울대 대학원(도시계획 공학박사)을 졸업했으며, 30년 가까이 광주대 도시계획부동산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도시계획 및 도시재생분야 전문가로 후학을 양성했다.

노 사장은 또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위원, 광주 도시재생위원회 위원장, 광주 공유재산 부위원장, LH 경영투자심사위원회 위원, 도시공사 비상임이사 외 다수의 자문위원을 역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