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전남] 서미애 기자 =한전KDN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소외된 이웃돕기 등 지역 상생 행보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 특히 한전KDN은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하고 있다. 또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실시했으며, 지역 우수인재 키우기에도 앞장서고 있다.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업무협약

한전KDN은 최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전남경영자총협회과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일자리 창출 및 구인·구직난 해소를 위한 구체적인 협력과 호혜적 발전에 기여하기로 했다.

또 지역내 일자리 창출 및 취업·창업 서비스 제공, 취업 지원 사업과 관련한 정보제공 등 협력, 지역 기업체 지원 및 산업 활성화에 필요하다고 인정되는 사항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공동사업 및 정보교류 등을 통한 협력 관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박성철 한전KDN사장은 “전남경영자총협회와의 이번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한전KDN이 지역 사회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BHG와 신사업모델 MOU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베이커휴즈GE와 화력 및 원자력 발전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솔루션 국내 사업 활성화를 위한 기술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베이커휴즈GE는 ‘시큐리티ST’ ‘사이버 자산보호’ 보안 패치 업그레이드 프로그램 등 화력 및 원자력 발전소에 특화된 사이버 보안 기술력을 제공할 예정이다. 한전KDN은 국내 제어보안 관련 규정 충족을 위한 보안컨설팅 및 발전소에 전문화된 발전ICT 엔지니어링 기술력을 지원해 향후 국내 시장에 맞는 솔루션과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세계적인 글로벌 기업과의 기술협력을 통해 자체 전력ICT분야 사이버 보안기술력을 강화하고, 국내 발전시장에 적합한 최적의 보안솔루션 공급을 위해 다양한 형태의 기술과 서비스를 개발할 방침이다.

한전KDN 관계자는 “발전소의 중요한 자산을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기 위해 베이커휴즈GE와 협업해 발전사에게 최적의 솔루션을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사내벤처 출범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제1차 사내벤처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전사적인 사내벤처 공모와 실무심사위원회, 심의위원회를 통해 최종 선정된 ▲K-MONSTER팀 ▲SADrone Tech팀 등 2개팀과의 협약 체결이 진행됐다.

K-MONSTER팀은 ‘증강현실 및 고정밀 GPS 기반의 전력설비관리시스템 구축’으로, SADrone Tech팀은 ‘드론과 LiDAR를 활용한 고압송전선로 자동점검 및 감시사업’으로 각각 향후 2년간 한전KDN의 지원하에 혁신적 아이디어를 맘껏 펼치게 된다.

한전KDN 사내벤처는 직원들의 혁신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함으로써 정부의 혁신성장과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기 위해 신사업 및 서비스 개발, 신기술 상업화, 사외창업을 통한 신규 일자리 창출 등을 목적으로 출범했다.



◇나주 목사골 연말 김장봉사

한전KDN은 또 나주목사고을전통시장에서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의 김장 봉사를 실시했다.

한전KDN 임직원 35명과 목사고을시장 상인연합회는 1,500포기(2,000만 원 상당)에 달하는 김장김치를 담구며 구슬땀을 흘렸다.

한전KDN은 김장에 필요한 배추, 양념 등을 목사고을시장을 통해 구입하고, 봉사에 직접 참여하면서 지역경제에 보탬이 되는 동시에 어려운 이웃을 위한 따듯한 나눔을 실천했다. 사랑과 정성으로 버무려진 김장김치는 관내 지역아동센터 30개소에 전달됐다.

/서미애 기자

한전KDN은 최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설립된 단체인 전남경영자총협회와 일자리 창출 및 지역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한전KDN제공.

한전KDN은 최근 나주 본사에서 공모를 통해 선정된 K-MONSTER팀과 SADrone Tech팀 등 2개팀에 대한 ‘제1차 사내벤처 협약식’을 가졌다. /한전KD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