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사랑 여성 감금·폭행 후 속옷사진 유포 20대 검거
2019년 03월 04일(월) 18:52
말레이시아에서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한 여성을 폭행하고 감금한 뒤, 속옷만 입은 모습을 촬영한 사진을 유포한 20대가 경찰에 검거됐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4일 자신이 짝사랑하던 여성이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폭력을 휘두르고 감금한 혐의(특수상해·감금 등)로 박 모씨(28)를 구속했다고 밝혔다.

박씨는 지난해 9월 20일 새벽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한 아파트에서 A씨(28·여)가 한국으로 돌아가겠다고 하자 의자와 다리미를 이용해 수차례 폭행한 혐의다. 또 A씨를 속옷만 입힌 채 무릎을 꿇도록 한 후 이를 휴대폰으로 촬영해 전송하기도 했으며, A씨를 16시간 동안 감금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은 지난해 10월 A씨의 신고로 수사에 착수, 지난 2일 입국 중이던 박씨를 공항에서 검거했다.





/김종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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