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맞이 여행, 해남에서 시작하세요"

보해매실농원·미황사 전남도 추천 이달의 관광지 선정
16~17일 땅끝매화축제·30일 달마고도 힐링축제 개최

2019년 03월 10일(일) 17:23
해남 보해매실농원(왼쪽)과 미황사가 이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전남매일=해남]박병태 기자=해남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전남도가 선정하는'이 달의 추천 관광지'로 선정됐다.

이달의 추천 관광지를 선정은 테마별 관광활성화를 위해 전라남도에서 매달 실시할 계획으로, 봄의 시작을 알리는 3월에는'남도 꽃여행'을 주제로 보해매실농원과 미황사가 선정됐다.

국내 최대 규모인 46㏊(14만평) 면적의 보해 매실농원은 1만 5,000여 그루 나무에서 매화가 활짝 피면 눈꽃 터널을 연상시킬 정도로 풍경이 아름다워 상춘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너는 내 운명', '연애소설' 등 영화의 배경이 될 만큼 명소로 손꼽히고 있다.

올해는 매화 개화시기에 맞춰 지난 8일부터 농원을 일반에 개방했으며 만개가 예상되는 16~17일에는 땅끝매화축제가 개최돼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운영된다.

'땅끝에서 느끼는 매화향기'라는 주제로 열리는'땅끝매화축제'는 지난 3년간 조류 인플루엔자(AI) 여파로 취소됐다가 올해 부활한 만큼 문화공연과 보물찾기, 매화 사진찍기 등 친구, 연인, 가족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

미황사는 2019년~2020년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된 한반도 최남단의 천년고찰이다. 미황사를 포함한 달마산 일원은 국가 명승 59호로 지정된 빼어난 자연경관과 유서깊은 역사를 지니고 있다.

대웅보전으로 올라가는 계단 양옆에 동백나무 동산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고, 구름 위 암자인 도솔암에서 보는 다도해와 서해의 낙조 풍경은 장관이다.

특히 지난 2017년 달마산 둘레를 종주하는 17.74㎞의 달마고도가 개통돼 전국 최고의 명품 걷기길로 명성을 얻고 있다.

오는 3월 30일에는 달마고도 힐링 축제가 개최될 예정으로 걷기 체험을 비롯해 버스킹공연, 보물찾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3월 추천 관광지에 선정된 4곳 중 2곳이 해남"이라며 "여행작가, SNS마케터 등 콘텐츠 확산에 영향력 있는 인플루언서를 활용한 홍보를 통해 관광활성화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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