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이른 무더위…여름상품 불티

냉동과일·바캉스용품 등 매출 급신장
유통업계 시기 앞당겨 각종 행사진행

2019년 05월 23일(목) 17:43
때이른 무더운날씨가 이어지면서 여름상품을 찾는 소비자가 늘면서 유통업계가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제공
[전남매일=광주]길용현 기자=최근 낮 최고기온이 30℃ 에 육박하는 등 더위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더위를 식히 기위해 여름상품을 찾는 소비자들이 늘고있다.

이에 유통업계도 관련 제품 준비와 함께 다양한 행사를 마련하며 고객 수요선점에 나서고 있다.

23일 광주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1일까지 이른 폭염이 진행된 기간동안 전년 대비 대표 보양식 장어는 64.5%, 삼계탕 10.8% 신장했으며, 차가운 음식 냉동과일 83.6%, 냉면 29.1% 등 높은 신장률을 기록했다.

대표적 여름 품목인 냉동과일은 5~9월 달간 발생하는 매출 비중이 연 총매출의 50% 가량을 차지한다.

이마트는 여름 대표 보양식인 민물장어(대)를 1만3,800원, 양념 민물장어(특대) 16,800원, 피코크 냉면 가족세트(1,348g, 4인) 7,480원, 피코크 진한 삼계탕(900g) 8,980원에 할인 판매한다.

일부품목은 행사카드(이마트e/삼성/KB국민/현대/NH농협/우리/IBK기업/씨티, (KB국민BC/NH농협BC/씨티BC 카드 제외)로 구매시 20% 할인과 KB국민카드 결제시 10% 추가 할인된다.

이른 더위로 평년 대비 빠르게 나타나고 있는 해충 퇴치용 ‘방역용품전’도 진행된다.

롯데마트는 오는 29일까지를 ‘셀프 방역 준비기간’으로 정하고 가정에서 손쉽게 방역에 사용할 수 있는 살충제와 기피제, 훈증기 등 다양한 셀프 방역용품을 할인 판매한다.

전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대표 살충제브랜드인 에프킬라 무향 기획(500ml/3입) 1만2,900원, 홈매트 리퀴드 홈 솔루션 1만4,900원, 모기퇴치제인 ‘해피홈 에어넷 걸이형(1매)’을 1만3,900원, 모기 기피제인 ‘마이키파 스킨스프레이(150ml)’를 6,900원에 만나볼수 있다.

지역 백화점도 여름 휴가철 못지않은 특수를 누리고 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20일까지의 바캉스와 관련된 상품의 매출이 12.8%로 큰 폭의 증가세를 보였다.

특히 여행용캐리어 43.4%, 디지털카메라 32.6%, 선글라스 23.2% 래쉬가드 10.1% 로 바캉스 필수 아이템을 중심으로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에 롯데백화점 광주점은 바캉스 아이템을 매장에 전면배치하고 관련행사 시기를 앞당겼다.

먼제 유니클로는 오는 30일까지 여름 필수 아이템을 할인가격에 선보이는 여름 감사제를 진행한다. 무인양품에서는 24일부터 앱 회원을 대상으로 바캉스 웨어, 슈즈 등을 1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MUJI WEEK를 진행하고, 여름 필수템인 선글라스 기획행사를 28일까지 선보인다.

롯데아울렛 광주월드컵점에서는 오는 29일까지 블랙야크의 아쿠아샌들을 4만9,000원, 슬리퍼를 2만원 균일가로 선보인다. 브라질 샌들 브랜드인 하바이아나스의 팝업 매장은 7월까지 지속 운영하고,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블루마운틴 쪼리를 2만3,000원에 만나 볼 수 있다. 또한 유니클로 여름 감사제를 백화점과 동일한 기간에 진행한다.

앞서 여름행사에 돌입한 광주신세계도 관련 상품 매출이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썬크림 등 피부 보호제 집중 판매 효과로 화장품은 지난해 같은기간에 비해 20%, 선글라스 15%, 액세서리 20%가 각각 올랐다.

여름 운동화, 레쉬가드 등 여름 관련 용품 수요도 늘면서 스포츠(36%), 아웃도어(40%) 의 매출도 큰폭으로 증가했다.

/길용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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