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마철 안전사고 미리 예방하세요”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지역 건설현장 책임자 대상 교육 실시
감전사고·토사붕괴 등 사고 예방법 설명

2019년 06월 20일(목) 18:37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광주지방고용노동청 대강당에서 지역 내 건설현장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표를 제공했다./안전보건공단 제공
[전남매일=광주]송수영 기자=“장마철 재해예방을 위해서는 공단에서 제공한 ‘장마철 건설현장 안전보건길잡이’를 활용해 현장을 점검하고 근로자들에게 위험성을 인식시키는것이 중요하다.”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최근 광주지방고용노동청과 함께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 등을 위해 광주·전남지역 건설현장 책임자들을 대상으로 장마철 감전사고 예방 등을 위한 교육을 실시하고 자체 점검표를 제공했다.

이번 안전교육은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 문철필 부장이 직접 맡아 진행했다.

문 부장은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발생하기 쉬운 전기감전, 토사붕괴, 지하구조물 침수 등의 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장마철 주요 사고사례를 소개하고 이를 예방할 수 있는 방법 및 자체 점검요령 등을 교육했다.

장마철은 전기기계 취급 도중 감전재해를 당하거나 물에 젖은 전기충전부에 근로자 신체접촉으로 인한 감전 등 사고가 발생하기 쉽다. 실제로 최근 5년간 건설업 감전 사고부상자의 27.6%·사고사망자의 21.4%가 장마철인 6월부터 8월에 발생하고 있다.

문 부장은 “장마철은 감전사고에 취약한 시기다. 이를 예방하기위해서는 손이나 발에 물이 묻은 상태에서 전기설비를 취급하지 않아야 한다”며 “ 침수가 발생하였을 경우 반드시 전원을 차단한 후 물을 퍼내는 등의 조치를 하고, 미리 전기설비를 점검하고 누전차단기의 설치 및 작동상태를 확인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덧붙였다.

감전 사고 뿐만 아니라 무너짐에 대한 예방도 필요하다. 무너짐은 장마철 건설현장에서 가장 흔히 일어날 수 있는 사고인 만큼 대비가 필요하다. 많은 비로 지반이 약화되면서 토사 유출이 일어날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문 부장은 “무너짐 사고를 예방하려면 우선 낙석이나 표면토사 유실 등 굴착면 상태를 살펴야 한다. 굴착면이나 바닥부에 지하수 유입 흔적이 있는지도 점검 대상이다. 비닐이나 천막 등 굴착면 보호조치를 제대로 했는지도 조사해야 한다”며 “옹벽, 석축 등도 안전시설 설치가 제대로 됐는지 확인해야 한다. 파손이나 균열 등을 확인하고 지반 균열 등 이상 징후가 없는지도 봐야 한다. 배수로 설치 상태를 살피는 일도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편 안전보건공단 광주지역본부는 오는 26일 산재예방요율제 사업주교육 등 다양한 안전교육을 실시하고 있다.자세한 교육 일정은 안전보건교육포털(http://www.koshats.or.kr)에서 확인할수있다./송수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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