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인프라 집적·산업융합 거점단지 조성해야”

상생발전 토론회…"AI 성장 가능성·범위 확장"

2019년 06월 20일(목) 18:59
이병훈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이 20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린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 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에 참석해 장병완·김경진 국회의원, 김하중국회입법조사처장, 민원기 과기정통부 2차관 등 주요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4차 산업혁명 핵심동력인 인공지능(AI) 기술 주도권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광주의 AI 기반 과학기술 창업단지 조성 사업과 같은 AI 인프라와 산업융합 거점단지를 조성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광주시가 주관하고 장병완·김경진 국회의원, 국회입법조사처가 공동으로 주최한 인공지능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광주AI산업단지와 기업 간 상생발전 토론회가 20일 오후 국회의원회관 제1세미나실에서 열렸다.

정책토론회는 류한호 광주대 교수를 좌장으로, 강도현 과기정통부 지능정보사회추진부단장, 손경종 광주시 전략산업국장, 김유향 국회 입법조사처 과학방송통신팀장의 발제에 이어, 정혜동 전자부품연구원인공지능(AI)연구센터장, 김정희 현대차 AIR랩장, 류재준 네이버(NBP)이사, 박재철 케이티(KT) 인공지능(AI)사업단 상무, 전상현 마인즈앤컴퍼니 대표, 차정원 창원대 교수가 토론했다.

강도현 부단장은 ‘인공지능 산업동향 및 정부 추진계획’이란 주제의 발제를 통해 “AI 4차 산업혁명을 촉발하는 핵심동력으로 파괴적 기술혁신을 통해 국가산업과 사회구조 변화의 핵심이다”며 “데이터, 네트워크와 결합해 다양한 유형으로 발전해 전 산업을 혁신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강 부단장은 “정부는 데이터와 네트워크, 인공지능으로 이어지는 국가적 혁신토양 완성을 위해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수립 추진하고 있다”며 “AI 기술력은 미국, 중국에 비해 다소 취약하나 AI개발·활용 여건이 양호하고 많은 산업 분야가 AI 적용 시작 단계로, 전략적 접근시 경쟁력 확보가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강 부단장은 “AI 기술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서는 전문 인재 양성과 원천기술 개발, 민간중심 응용연구 촉진 등이 필요하다”며 “AI 활용을 확산하기 위해서는 대규모 AI융합 프로젝트 추진과 공공분야에 AI에 맞는 사업 추진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강 부단장은 “지난 1월 국무회의에서 예타 면제된 광주의 AI클러스터 사업을 계기로 AI 인프라를 한 곳에 집적해 인공지능산업 융합을 촉진하는 거점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며 “AI 성장 가능성과 산업 융합 수요 등을 고려해 타 지역으로 확대를 검토해야 한다”고 의견을 제안했다.

광주시는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총 사업비 4,061억원을 투입해 첨단 3지구에 데이터와 컴퓨팅파워 등이 제공되는 인프라를 구축하고 기업을 지원하는 ‘인공지능 중심 산업융합 집적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거점산업인 에너지, 자동차, 헬스케어를 연계하는 인공지능 생태계를 조성을 목표로 집적단지 인프라 조성, AI 창업 지원, AI 연계 산업융합형 연구개발에 나선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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