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 단체관광객 인센티브 '전남 최고'

최대 50만원 대폭 확대…지역경제 활성화 도모

2019년 07월 31일(수) 17:59
[전남매일=영암]최복섭 기자=영암군이 남도 문화관광의 중심지 도약을 위해 해 단체관광객 유치 여행사에 지급하는 인센티브를 크게 확대한다.

지난달 31일 영암군에 따르면 관광산업의 경쟁력 제고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대한 인센티브 지급 규모를 확대키로 하고 지난 4월 관광진흥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관련 예산은 2회 추경을 통해 5,000만원을 확보했다.

또 최근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인센티브 지급 방안을 수립, 군 홈페이지에 공고했다.

지원 조례에 따라 지난해까지 관광지 방문과 숙박 시 지급했던 인센티브를 당일 관광까지 확대하고, 관광지와 음식점, 숙박을 연계 방문한 경우 여행사 인센티브 규모를 도내 최고 수준으로 높였다.

여행사로 등록된 여행업체가 25명 이상(버스1대) 관광객을 유치, 관광지 2곳과 음식점 2곳 이상, 1박 이상 숙박을 한 경우 최대 50만원부터 차등 지원된다.

당일 관광은 25명 이상 관광객이 관광지 3곳과 음식점 1곳을 이용한 경우 최대 30만원부터 차등 지급하고, 외국인 관광객은 5명이상 방문시 1명 기준 3만원부터 최대 60만원까지 지원한다.

군은 이를 위해 왕인박사유적지, 농업박물관, 낭산기념관, 도기박물관, 하정웅미술관, 도갑사, 기찬랜드, 마한문화공원, 국제자동차경주장 등 9곳을 주요 관광지로 지정했고, 무화과축제(9월)와 유기농&토하축제(10월), 마한축제(10월) 기간 방문할 경우 관광지 1곳으로 인정한다.

여행사가 인센티브 지원을 받기 위해서는 여행 1주일 전 단체관광객 사전신청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종료 후 관광지·음식점·숙박 방문 등 관련 자료를 지급신청서와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전동평 군수는 "8월부터 여행사 인센티브 지원 확대 시행으로 단체관광객이 증가해 지역의 음식·숙박 등 관광종사자들에게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인센티브 외에도 다양한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관광객 유치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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