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체육회장 선거 2파전 박철수 vs 김재무

6일부터 14일 자정까지 선거운동 15일 투표
후보자 소견발표 등 없어 ‘깜깜이 선거’ 우려

2019년 12월 05일(목) 20:09
박철수 후보(왼쪽)와 김재무 후보.
첫 민선 전남도체육회장 선거에 박철수 전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65·기호1)과 김재무 전 전남도의회 의장(59·기호2)이 등록, 2파전으로 선거의 막이 올랐다.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는 5일까지 이틀간 제37대 전남도체육회장 후보자 등록결과 박 전 상임부회장과 김 전 의장이 등록했다고 밝혔다.

박철수 후보는 대한체육회 스포츠공정위원회 위원, 대한카누연맹 부회장, 전남카누연맹 회장, 목포시체육회 상임부회장, 학교법인 문태학원 이사장, 전남도체육회 이사 등을 역임했다.

지난해 9월 전남도체육회 상임부회장으로 임명됐으며, 민간체육회장 선거를 앞두고 사퇴했다.

박 후보는 공약으로 ▲지자체 협력 통한 체육단체 자생력 강화 ▲체육회·체육단체 내실화 ▲생활체육 활성화 통한 웰빙복지 ▲전남형 체육발전 모델 개발 ▲회원종목단체 운영개선 등을 제시했다.

김재무 후보는 동광양시 유도회 전무이사, JCI 전남지구 회장, 광양시배구협회장, 전남도의회 의장, 더불어민주당 광양·곡성·구례 지역위원장을 역임했다.

김 후보는 공약으로 ▲튼튼한 재정자립 통한 전남 체육 르네상스 시대 ▲전문체육 경기력 향상 ▲생활체육 활성화 ▲체육인 복지와 성장 ▲2022년 제103회 전국체육대회 성공개최 통한 전남체육 위상 제고 등을 내걸었다.

두 후보는 6일부터 오는 14일 자정까지 9일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하지만 후보자에 대한 검증시스템이 사실상 거의 없어 ‘깜깜이 선거’가 우려되고 있다. 전남도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후보자 정견발표를 실시하지 않기로 했으며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후보자간 토론회도 없어 공약집 등 자료도 전혀 만들수 없는 상황이다.

전남도체육회장 선거는 오는 15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남체육회관에서 진행된다.

/최진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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