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당하고 튼튼한 광주 만들겠다”

민형배, 광주 광산을 총선 출마 선언

2019년 12월 09일(월) 23:21
민형배 전 청와대 대통령비서실 사회정책비서관이 9일 내년 총선에서 광주 광산구을 출마를 선언했다.

민 전 비서관은 이날 광주시의회 브리링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아무도 흔들 수 없는 나라, 더 당당하고 튼튼한 광주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그는 “내년 총선은 국가적 차원에서 두 가지 의미가 있다”며 “촛불민심으로 탄생한 문재인 정부의 과제를 입법으로 뒷받침하고 완성하는 것과 2022년 대선에서 민주당 정권을 재창출하는 것이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는 내년 총선에서 광주정신을 온전히 실천하고 뒷받침할 수 있는 국회권력을 세워야 한다”며 “광주의 아이들에게 넉넉하게 물려줄 미래 광주의 초석을 다지는 기회로 내년 총선을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광산구청장 8년의 경험을 쌓고 노무현·문재인 대통령 두 분을 모시고 국정에 관여할 때도 저의 주요 업무는 광주와 청와대를 잇는 노둣돌 역할이었다”고 지방과 중앙정치간 연결을 강조했다.

특히 “국정과 광주를 연결시키는데 필요한 현미경의 정밀함과 망원경의 넓은 시각, 달팽이의 촉감과 새의 눈을 동시에 가졌다”며 “중앙과 지역을 분리했던 지금까지의 국회정치와는 달리 지역에 복무하는 국회, 지역을 국가로 인식하는 정치관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민 전 비서관은 “광주의 가치를 지키면서 광주에 꼭 필요한 것을 챙기는 ‘가치와 실질추구의 정치’, 지역현안에 대해 소신있게 발언하고 통 큰 결단을 이끌어내는 ‘조정과 협력의 정치’, 시민 요구와 바람을 항상 듣고 국회활동에 투입하는 ‘경청과 반응의 정치’를 하겠다”며 “선언의 내용 한 획도 가벼이 여기지 않고 꼭 지켜가겠다”고 강조했다.
/황애란기자         황애란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