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승용(여수을) 국회 부의장이 지난 10일 통과된 내년도 예산에서 여수시 국비 예산 4,816억원을 확보 했다고 11일 밝혔다.

주 부의장은 여수신북항 건설사업비 459억3,900만원을 비롯해 화태~백야 국도77호선 개설사업비 200억원, 광양항 낙포부두 재개발사업비 20억7,500만원,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설계비 15억원 등 지역현안 예산을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거뒀다.

주 부의장은 “당초 정부 예산안에 포함되지 않았던 여수 경도해양관광단지 진입도로 건설 총사업비와 국립여수해양기상과학관 건립사업 설계비 10억7,100만원, 박람회재단 운영비 9억4,100만원 등 추가로 76억원을 확보한 것은 가장 큰 성과다”고 말했다.

주 부의장은 또 “어려운 상황에서도 여수시를 비롯한 관계공무원 여러분들이 밤낮으로 노력해 여수의 주요 현안과 숙원사업들에 대한 예산증액이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여수시민들과 지역발전을 위한 예산 확보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