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환경 대비가 스타트업 성공 좌우"

특허·영업·시장개척 등 비즈니스 성공 위한 교육 강조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

2019년 12월 26일(목) 19:09
“특허, 영업, 시장개척 등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체적인 부분에서 교육과 자문이 스타트업의 성공을 도울 수 있습니다.”

이용덕 드림앤퓨쳐랩스 대표가 최근 열린 한국무역협회 광주전남본부의 ‘제7회 KITA 광주전남무역포럼’에서 이같이 밝혔다.

엔비디아, 브로드컴, 필립스 등 세계적인 반도체·전자 기업에서 30년간 몸담았던 이 대표는 현재 젊은이들을 돕기위한 재능 기부프로젝트인 스타트업과 학생들을 코칭하는 드림앤퓨쳐랩스를 운영하고 있다. 이와함께 이화여대컴퓨터공학과 겸임교수로도 활동하며 후학양성에 매진하고 있다.

이 대표는 “우리나라 이공계 기피현상이 심해지기 시작한 10여년 전부터 학교, 기관 등에서 강연이나 교육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학생들을 멘토링 하기 시작했다”며 “기술과 재능을 갖추고도 결국 사업에 실패하는 스타트업을 지켜보며 안타까움을 느꼈다”고 스타트업 육성 사업에 뛰어든 배경을 설명했다.

이 대표는 스타트업의 실패요인으로 투자 생태계 문제를 꼽았다.

그는 “기술은 있지만 경영 측면에서 무지하고, 엑셀러레이팅이 아닌 단순히 돈만 투자하고 끝나는 투자 생태계의 문제도 크다”며 “비즈니스를 성공시키기 위한 전체적인 부분에서 교육과 자문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어 이 대표는 실래콘밸리 혁신의 과거를 돌아보고 자동차, 패션, 음식, 침대, 향수 등 신기술이 바꾸고있는 오늘날의 비즈니스 업계 현황을 자료를 통해 참가자들에게 생생하게 묘사했다.

이 대표는 “업계마다 자리잡고 있는 전통 강자들이 기술과 아이디어로 무장한 신생기업에게 위협받고 있다”며 “미래를 읽지 못하는 기업은 실패하기 마련이다. 광주전남 수출 CEO들이 역량 강화 등 4차산업혁명 등 빠르게 변화하는 환경에 대비하길 소망한다”고 말했다.

소속 기업들의 성장을 지원해 선순환 모델을 만들고 싶다는 이 대표는 “2023년 말에는 100억원 규모의 기금을 만들어 30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할 수 있는 스타트업 사관학교가 최종 목표다”고 포부를 밝혔다. /길용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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