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농기센터 배 꽃가루 채취실 운영

장비 총 80여대 완비…농가 편의 제공

2020년 03월 25일(수) 17:54
영암군 농업기술센터가 배 결실안정 등을 위해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한다.
영암군은 25일 "배 결실안정과 고품질 과실 생산을 위해 농업기술센터에서 배 꽃가루 채취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영암지역 배 주품종인 '신고'는 자가수분이 되지 않아 추황, 원황 품종 등에서 꽃가루를 채취, 인공수분을 해야 고품질 정형과를 생산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영암군은 꽃가루 정선기, 채취기, 개약기 등 3종 총 80여대의 장비를 완비해 농가들이 쉽게 꽃가루 채취 작업을 할 수 있도록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암군 농업기술센터 박종삼 소장은 "인공수분 실시로 기형과율을 줄이고 상품성을 높여 고품질 과실을 생산할 수 있다"며 "과원 내 수분수가 부족해 자연수분이 어려운 농가들이 배 꽃가루 채취실을 적극 활용하여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4월은 영암 배의 한해 농사를 결정짓는 중요한 시기이므로 농가에서는 배꽃 개화시기 이상저온현상에 철저히 대비해야 한다"며 "저온피해가 있을 경우 꽃가루 양과 인공수분 횟수를 늘려 수분 작업을 실시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