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농어민 공익수당' 100억 4월 전액 지급

조기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촉매 기대

2020년 03월 25일(수) 17:54
해남군이 코로나19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00억여원을 4월에 전액 지급한다. /해남군 제공






해남군이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농어민 공익수당' 100억여원을 4월에 전액 지급한다.

해남군은 전남도에 2월부터 공익수당의 신속 지급을 건의하고 추진일정 등을 검토·협의한 결과, 경기위축의 시급성을 판단해 개인당 60만원 전액을 4월 중 조기에 지급할 방침이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당초 4월과 5월에 두 차례에 걸쳐 각 30만원씩을 지급할 예정이었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전액 지역 내에서만 사용이 가능한 지역화폐인 해남사랑상품권으로 지급된다.

농어민 공익수당은 농어업·농어촌이 가진 공익적 기능이 최대한 유지·증진되도록 농어민에게 지급되는 수당이다.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해남에서 농민수당이 도입된 이래 올해는 전남도 농어민 공익수당으로 22개 시·군 전체로 확대 시행된다.

농어민수당의 신속 지급으로 농수산물 판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어민의 소득보전과 함께 상품권을 지역내 소상공인에게 사용함으로써 경기침체를 조기에 극복하는 촉매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해남군 관계자는 25일 "농어민 수당 전액 지급과 함께 해남사랑상품권 300억원 추가 발행 및 10% 할인 판매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기 부양책을 적극 발굴하고, 시행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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