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출신 김우정 팬텀클래식 1타차 공동 2위

2위 그룹 포함 아쉽게 우승 놓쳐…안송이 우승

2020년 09월 27일(일) 18:14
27일 영암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코스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투어 팬텀 클래식 3라운드 1번 홀에서 김우정이 드라이버 티샷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금호중앙여고를 졸업한 광주 출신 김우정(22)이 첫 우승 기회를 아쉽게 놓쳤다.

프로 2년차인 김우정은 27일 영암의 사우스링스 영암 컨트리클럽 카일필립스 코스(파72)에서 열린 KLPGA 투어 팬텀 클래식 최종 라운드에서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9언더파 207타로 공동 2위를 기록했다. 장하나(28), 장수연(26), 박채윤(26), 허다빈(22)까지 5명이 공동 2위로 대회를 마쳤다.

3라운드 15번홀(파5)에서 버디를 하며 안송이(30)와 공동 선두로 올라섰던 김우정은 17번 홀(파3)에서 보기를 범하면서 공동 2위로 내려갔고 다시 선두권으로 올라서지 못하고 경기를 마쳤다.

1, 2라운드 연속 선두를 달렸던 완도 출신 이소미는 1오버파 73타를 쳐 공동7위(7언더파 208타)에 머물렀다.

팬텀클래식 우승자는 안송이였다.

안송이는 최종 라운드에서 버디 4개와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쳐 3라운드 합계 10언더파 206타로 우승했다.

지난해 11월 ADT 캡스 챔피언십에서 데뷔 10년 만에 생애 첫 우승을 따내 감격의 눈물을 쏟아냈던 안송이는 10개월 만에 두 번째 우승 트로피를 손에 넣었다.

데뷔 이후 237경기에서 첫 우승을 따냈던 안송이는 두 번째 우승까지는 10경기밖에 치르지 않았다.

우승 상금은 1억2,000만원.

선두 이소미에 2타차 공동 3위로 최종 라운드에 나선 안송이는 10번 홀까지 버디 3개를 잡아내며 공동선두에 나섰다.

13번 홀(파5) 보기로 공동2위 그룹으로 잠시 내려왔지만 14번 홀(파3) 버디로 선두에 오른 뒤 끝까지 1위를 지켜 우승까지 내달렸다.

공동10위(7언더파 209타)에 오른 최혜진(21)은 이번 시즌에 참가한 10개 대회에서 9번째 톱10에 이름을 올렸다.

상금랭킹 1위 박현경(20)은 공동42위(1언더파 215타)에 그쳤다.

첫날 공동선두(6언더파 66타)에 나서 파란을 예고했던 인기 스타 유현주(26)는 이날 4오버파 76타를 적어내 공동 42위(1언더파 215타)로 내려앉았다.

/최진화 기자·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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