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건협 광주시회, 새 회장선거 2파전

20일 위더스웨딩홀…10대회장 임시총회
박병철 수석부회장·유근춘 부회장 대결
건협 전남도회 내달 12일 신안비치호텔

2020년 10월 14일(수) 17:31
동림에이스 박병철 후보.
삼태특수건설 유근춘 후보.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와 전라남도회, 그리고 업종별 협의회 차기 회장선출 일정이 확정되면서 누가 후보로 나설 것인지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대한전문건설협회 광주시회는 오는 20일 광주 서구 위더스웨딩홀에서 제10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임시총회를 열고 차기 회장을 선출한다고 14일 밝혔다.

수석부회장인 박병철 (주)동림에이스 대표와 부회장인 유근춘(주)삼태특수건설 대표가 출마하겠다고 밝혀 양자 대결이 예상된다.

이번 차기 회장 선거는 수석부회장인 박병철 ㈜동림에이스 대표와 부회장인 유근춘 ㈜삼태특수건설 대표가 출마했다.

기호1번인 박병철 후보는 “전문건설업계는 지난 40년 동안 굳게 이어져왔던 건설산업 생산체계의 개편이라는 중대한 시기에 직면해 있다”며 “중앙회 생산체계 개편 TF팀에 몸 담았던 경험을 살려 우리 전문건설이 대한민국 건설의 중심으로 뿌리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공약사항으로는 ▲건설산업 환경변화 적극 대응해야 한다. 특히 전문건설업과 종합건설업의 업역 개편에 따른 전문건설업 권익 보호와 대 업종화에 따른 전문 내 업종간 갈등 해소 그리고 자본금 중심의 등록 기준에서 기술능력 중심으로 변화 추진하겠다는 포부다. 또한 AI 시대 4차 산업과 전문건설과의 융·복합 방안 강구와 지하철 공사 및 광주형 일자리 사업 적극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 민·관 발주처 소통 강화로 수주물량 확대하겠다. 특히 시 및 산하기관과 5개 자치구, 시 교육청 및 산하기관 연 2회 이상 간담회 개최와 민간 대형공사현장 하도급 계약 상황 수시 모니터링, 지역업체 하도급 극대화 노력하겠다고 제시했다.

(주)동림에이스 대표인 박 후보는 1964년생으로 광주공고졸업, 전남대 농과대학을 졸업한 후 전남대 경영학 석사를 받았다. 전문건협 광주시회 8대 감사, 9대 수석부회장을 지냈고 전문건협 중앙회 제9대, 11대 대의원을 지냈다.

기호2번 유근춘 후보는 공약사항으로는 ▲회원 간 화합·소통 우선, 고충처리 민원제도 운용 ▲민·관 발주처 수주 극대화 ▲회계 업무 공명정대, 감사기능 강화 ▲전문가 구성 경영자문단 설치 운영 ▲조직원의 젊고 혁신적인 인재를 발굴·영입해 효율적으로 운영체계 갖춰 내부 약량 강화를 제시했다.

유 후보는 “바닥으로 떨어진 협회의 위상을 높이고 활기차고 화합된 협회를 만들어 나가겠다. 현실적이고 투명하게 예산을 집행해 협회를 반듯하게 운영하고 싶다”고 말했다.

유 후보는 1957년생으로 (주)삼태특수건설 대표이다. 전문건협 광주시회부회장 8대, 9대 부회장을 지냈다.

한편 대한전문건설협회 전남도회는 오는 26~29일까지 후보등록을 받은 뒤 다음 달 12일 목포 신안비치호텔에서 제12대 차기 회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차기 회장 후보자들의 뚜렷한 움직임이 아직 없지만 후보 등록 기간에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전망된다.

올해 전문건설협회 시·도회장 선거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잇따라 내려진 집합금지 명령으로 선거 관리업무에 많은 어려움을 겪었다. 전문건설협회 시·도회장 임기는 3년이다.
/서미애 기자         서미애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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