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노사가 지역사회 복지지설의 에너지비용 절감 지원에 나섰다.

LG화학 여수공장(주재임원 윤명훈) 노사는 19일 장애인 복지시설 동백원에 태양광 발전설비를 기증했다. 기업시민으로서 지속가능한 환경 조성에 기여하고 복지시설 에너지 비용 지원 활동 차원이다.

이날 기증식에는 윤명훈 주재임원과 정남길 노동조합위원장 등 노사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태양광 발전설비 5KW 설치로 복지시설 동백원은 연간 7,000 KW 이상의 전력을 감축할 수 있게 된다. 지난해 한 가구당 연평균 전략 사용량이 약 3,500KW임을 감안하면 2가구 이상의 필요 전력을 대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한편, LG화학 여수공장 노사는 농촌 사랑 상품권 복지시설 전달, 수재민 구호물품 전달, 사랑의 헌혈운동, 저소득 여성 청소년 위생용품 지원 등 노사화합과 다양한 사회적 책임 실천에 앞장서고 있다.

/전남취재본부=곽재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