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자청, 지역경제 주춧돌 되길
2021년 01월 27일(수) 18:22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첨단3지구 이노비즈센터에서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 지역경제 미래를 이끌어 나갈 핵심기관이라는 점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가 크다. 조세감면과 규제 완화 등 기업 경영환경 개선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시는 지난해 6월 친환경차·에너지·AI 등을 골자로 한 경제자유구역 지정 승인을 받았다. 구역은 빛그린산단, 에너지밸리산단, 도첨산단, 첨단3지구 등 4개 지구다. 광주경자청은 청장과 1본부, 3부, 9팀 45명으로 구성됐다. 기획행정부, 투자유치부, 사업지원부로 운영되는 3부는 투자유치를 전담하게 된다.

광주경자청의 비전은 상생과 인공지능 기반 융복합 신산업 허브다.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로 재편하는 중심축이 될 것으로 보인다. 경자청은 산업통상자원부와 한전 등 10개 기관과 공동 협력한다. 또 투자유치 전문성과 효율성 제고를 위해 전문인력을 채용, 국내외 기업 유치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광주청은 중국·일본 대표기업 및 지역기관과 손잡고 투자유치에 나섰다. 중국 공상은행 한국법인과의 협약을 비롯해 일본 ㈜Shangri-La Medical과의 기술·자본투자 협약, 지역 산학연과 업무협약 등을 체결했다. 시는 신산업 거점화 전략을 추진, 2027년까지 1조6,279억원을 유치할 계획이다. 이를 통한 효과는 생산유발 10조3,000억원, 부가가치 3조2,440억원, 취업 5만7,000명 등으로 전망된다.

경자청 개청은 경제도약 발판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크게 환영할 일이다. 낙후된 경제에 찌들어 있던 시민들은 벌써부터 희망을 나누고 있다. 광주경자청이 지역경제 기반을 쌓는 주춧돌 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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