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 면단위 고품질 상수도 공급 박차

200억 투입 정수장 ICT 최신시설 도입
노후상수관사업 동시추진 상수도 확충

2021년 05월 25일(화) 15:48
[전남매일 해남=박병태 기자]해남군이 면단위 주민들에게 고품질 상수도를 공급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25일 해남군에 따르면 군은 국비 등 총 사업비 200억원을 투입, 삼산면 송정리에 있는 해남정수장을 ICT 기술을 접목한 현대식으로 전면 개량하는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2023년 완공을 목표로 신축되는 정수장은 수돗물 공급 전 과정과 수질을 실시간으로 감시하고 수질 사고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는 등 수돗물 수질관리에 능동적인 대처가 가능하도록 최신 기술이 접목된 시설로 조성된다. 현재 실시설계 등을 완료했으며 하반기에 착공할 예정이다.

지난 2020년 발표된 수돗물 품질 보고서에 따르면 매월·매분기 실시되고 있는 검사결과 해남정수장 취수원인 삼산천은 수질등급은 ‘좋음’(Ⅰb), 하천수질별 수질등급은 ‘1급수’인 것으로 나타나 전국에서도 가장 깨끗한 수준의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해남정수장 현대화사업이 완료되면 해남읍 일부를 비롯한 삼산면, 화산면, 현산면 일원 5,915세대에 하루 4000㎥ 규모의 최고 수질의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된다.

해남 정수장 전면 개량사업은 무중단 방식으로 시공할 계획으로, 정수장 신축까지 수돗물을 이상 없이 공급해 주민불편도 최소화할 예정이다.

또한 오는 2024년까지 5년에 걸쳐 해남읍을 비롯한 송지면, 황산면, 문내면 일원 노후 상수관로 105km를 교체하는 해남군 노후상수관망 정비사업과 동시에 추진돼 해남 상수도 확충에 획기적인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명현관 해남군수는 “정수장 개량사업으로 수돗물 수질 문제를 근본적으로 개선해 면단위 주민들에게 깨끗한 수돗물을 제공하겠다”며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차질없이 마무리해 맑은 물 공급을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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