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우철 완도군수 “새로운 청해진 시대 기틀 굳건히 다지겠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20년만 결실
국립난대수목원·도시재생뉴딜 등 각종 공모 괄목
해양치유·바이오·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본격화
전복·톳·쌀 등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중심지 조성
5만개 일자리·5조원 소득·500만 관광객 시대 실현

2021년 07월 27일(화) 17:17
신우철 완도군수
신우철 완도군수 “새로운 청해진 시대 기틀 굳건히 다지겠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 20년만 결실
국립난대수목원·도시재생뉴딜 등 각종 공모 괄목
해양치유·바이오·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본격화
전복·톳·쌀 등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 중심지 조성
5만개 일자리·5조원 소득·500만 관광객 시대 실현

“‘새로운 청해진 시대’의 기틀을 다지는 데 주력하겠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군민 모두가 잘 살고 젊은이들의 미래에 희망이 있는 완도를 그렸다.
지역 역점사업들의 차질없는 추진을 통한 ‘5만개 이상의 일자리, 5조원 이상의 소득, 500만 관광객 시대’를 실현, 새로운 청해진 시대의 초석을 굳건히 다진다는 게 신 군수의 구상이다.
신 군수는 이를 위해 지역 특화산업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본격화,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2023 전라남도 체육대회·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성공 개최 등에 군정 역량을 집중한다는 계획이다.
신 군수는 또 국제 인증 등 해외에서 우수성을 인정받은 전복·톳·다시마·쌀 등 친환경 농수축산물 생산에 박차를 가하는 동시에 국립난대수목원 조성에도 속도를 내 완도를 산림과 해양을 아우르는 치유의 중심지로 발돋움 시킨다는 방침이다.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과 각종 공모사업 선정 등 재선 재임 기간 두드러진 성과로 지역민들의 호평을 받고 있는 신우철 완도군수로부터 앞으로 군정 운영 방향 등에 대해 들어봤다.

-지속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군정 운영에 어려움이 있는데도 불구,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 어떤 것들이 있는지 설명한다면.
▲먼저 많은 제약 속 불편함을 감수하고 방역 수칙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준수해주신 지역민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상 초유의 혼란스럽고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지만 모든 역량을 집중해 군 발전을 위한 동력을 차근차근 쌓고 있다.
우선 군민과 향우들의 오랜 숙원이자 민선 6기 때부터 전방위적 노력을 기울였던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국도 승격이 20년 만에 결실을 맺었다.
또 국립난대수목원 유치, 2023 전라남도 도민체전·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 유치, 2020년 어촌뉴딜 300사업과 도시재생 뉴딜 사업, 침수예방사업, 농촌 신 활력 플러스 사업, 금당도 ‘가고 싶은 섬’ 가꾸기 사업 등 지난해부터 현재까지 총 49건의 공모 사업으로 3,20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아울러 ‘지방규제혁신 우수사례 경진대회’ 최우수상을 비롯해 ‘인사혁신 경진대회’서 군 단위 최초로 국무총리상을 수상하는 등 총 19건의 수상으로 각종 대외 평가에서 좋은 성적을 냈다.
특히 군 역점 사업인 해양치유산업 추진을 위해 약 1,000억원을 확보해 해양치유센터 착공, 해양기후치유센터를 준공했고, 해양문화치유센터와 해양치유공원 등을 차근차근 조성하는 중이다.
이외에도 전복, 톳, 다시마 등이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 ASC를 획득했고, 완도 쌀 수출, 신지 명사십리 해수욕장 블루플래그 3년 연속 획득, 보길 예송 해수욕장 신규 획득 등 크고 작은 성과들이 많았다.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군민과 향우 여러분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 육성에 집중하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이 무엇이고 해양치유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선택한 이유는.
▲저출산과 고령화, 인구 유출 등으로 인해 완도를 포함한 많은 지자체들이 소멸 위기에 직면해 있다. 완도의 경우 안타깝게도 지난해 말 5만 인구가 무너졌다.
인구 감소를 막기 위해서는 살기 좋은 환경을 갖추고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 수 있는 장기적인 대안이 필요하다. 무엇보다 최근 들어 휴식과 건강을 중시하는 라이프 스타일 변화로 치유·질병예방 활동의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이에 완도의 청정한 해양 환경과 다양한 해양 자원을 활용해 건강을 증진하는 해양치유산업에서 지자체 소멸 위기를 타개할 수 있는 답을 찾았다. 해양치유란 해양 기후와 해풍, 바닷물, 갯벌, 해조류 등 해양자원을 이용해 심신을 치유하는 건강 증진 활동을 말한다. 유럽에서는 해양치유산업을 100년 전부터 실시했고, 시장 규모가 310조원이나 된다.
해양치유산업을 추진하려면 무엇보다 깨끗한 자연 환경을 기본적으로 갖추고 있어야 하는데, 완도는 굴뚝 산업이 없어 청정한 대기질을 유지하고 있고, 산소음이온은 대도시에 비해 50배나 많다. 그리고 전 해역이 생리활성촉매 역할을 하는 맥반석으로 형성돼 해수 수질이 1등급이며, 해양치유에 활용하는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을 생산하고 있어 해양치유산업의 최적지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지난 2015년 해양치유산업을 기획해 해양수산부에 제안했고, 새로운 산업으로 받아들이면서 문재인 정부 100대 국정 과제에 반영됐다. 2017년에는 우리 군이 해양치유산업 선도 지자체로 선정된 이후 각종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해양치유산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됨에 따라 안정적인 정착과 가시적인 성과들을 내기 위해 올해를 ‘해양치유산업화의 원년’으로 선포했다. 지난해까지 해양치유산업의 기반을 마련하는데 집중했다면, 올해는 해양치유센터와 해양기후치유센터, 해양문화치유센터, 해양치유공원 등 각종 공공시설이 준공돼 운영될 예정이다.
군민들이 해양치유산업의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진행 중인 사업들을 꼼꼼하게 추진해나가겠다.

완도 해양치유센터 조감도
-해양치유산업과 더불어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사업도 육성중이다. 앞으로의 계획은.
▲해양바이오산업은 해양 자원에 생명 공학기술을 접목해 건강 기능성 식품, 화장품 원료, 의약품 소재를 생산하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산업을 말한다. 완도는 전국 대비 전복 73%, 해조류 40% 이상을 생산하는 우리나라 제1의 수산군으로 해조류와 전복을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을 육성 중이다.
대한민국 청정바다 수도인 완도의 해저는 정화작용이 뛰어난 맥반석으로 형성돼 있고, 영양염류를 많이 생성해 수산물의 맛과 영양이 뛰어나다는 점이 연구를 통해 입증됐다.
또 해조류 추출물과 전복 내장 등이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침투하는데 억제 효과가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해양의약 학술지인 ‘마린 드럭스’에 게재되기도 했다.
현재 해조류와 전복을 활용한 해양바이오산업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해 110억원을 투입해 연구소와 스타트업이 들어서는 해양바이오 연구단지와 250억원을 들인 ‘해조류 바이오 활성소재 생산 시설’을 구축하고 있다. 시설이 건립되면 해조류에서 기능성 물질을 추출해 건강기능식품과 의약품, 화장품 생산 등을 위한 원료 소재를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게 된다.
이와 함께 해수부 공모사업으로 160억원을 투입해 해조류 기능성 소재 개발 및 인증 지원을 위한 ‘해조류 유효성 평가 센터’를 건립한다.
유럽 최대 규모 해양생물 연구소인 프랑스 로스코프 해양생물연구소와 해양생물 바이오기술 교류에 관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국제 연구개발 프로젝트도 추진 중이다. 완도산 톳 추출물을 활용한 치매 예방 의약품도 개발할 계획이다.
여기에 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협력해 다시마, 미역 등 완도산 해조류를 활용해 항바이러스 치료제 개발을 위한 연구를 진행 중에 있다.
그동안 해조류산업이 단순 가공 산업에만 머물러 있었다면 이 같은 사업들을 통해 해조류 고부가 가치화와 해양바이오 기업 육성 기반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19가 아니었더라면 올해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열렸을 텐데 아쉬움이 크다. 향후 계획은.
▲완도는 세계에서 최초로 해조류를 주제로 한 박람회를 지난 2014년과 2017년에 개최했다. 3회 연속 국제 행사 승인을 받아 올해 세 번째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발생하면서 난관에 부딪혔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국민의 안전을 사수하는 것이며, 외국인과 대규모 관람객이 찾을 국제 행사를 개최하는 것은 무리라고 판단해 불가피하게 박람회를 1년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세 번째 박람회는 내년 4월 15일부터 5월 8일까지 24일간 ‘치유의 바다, 바닷말이 여는 희망의 미래’라는 주제로 열린다. 박람회를 정상 개최하지 못해 아쉽게 생각하지만, 더 내실 있게 준비해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치르고 해조류 산업 발전을 앞당기도록 하겠다.
지난 두 번의 박람회는 해조류의 올바른 이해와 가치를 알리는 데 집중했다면, 세 번째 박람회는 해조류를 소재로 하는 바이오와 의약, 뷰티, 에너지 등 다양한 산업과 4차 산업을 융·복합시켜 해조류산업의 미래상을 제시하고자 한다.
다양한 콘텐츠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은 물론 국제 해조류 심포지엄 등 학술 행사와 수출상담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해양치유산업과 박람회를 연계해 해양치유산업의 중요한 자원인 해조류의 가치를 전 세계에 확산시키겠다.

-완도 전복 양식 어가에서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을 획득한 데 이어 톳과 다시마도 세계 최초·최다 인증을 획득했다. 의미는 무엇인지.
▲날이 갈수록 먹거리에 대한 안전성이 중요시되고 있는 상황에서 수산물의 우수성과 안전성을 객관적으로 입증 받을 수 있는 게 좋다. 이를 위해 지난 2016년부터 친환경 수산물 국제 인증인 ASC를 받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ASC는 바다의 오염을 막고, 수산 양식업이 지속적으로 영위될 수 있도록 하며, 소비자에게는 안전한 수산물을 제공하기 위한 제도다. 특히 ASC는 수산물의 품질뿐만 아니라 서식 환경, 관리 방법, 유통 과정까지 전부 다 파악하고, 노동자의 권리와 안전까지 보증돼야 하기 때문에 절차도 까다롭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군에서는 어민들과 꼼꼼하게 준비해 2018년에 아시아 최초로 전복 양식 어가에서 ASC를 취득한 데 이어 올해까지 총 26개 인증을 획득했다. 지난달에는 해조류에 대한 인증인 ASC-MSC를 우리 군의 톳과 다시마를 생산하는 11개 어가에서 세계 최초, 세계에서 가장 많이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전복, 톳, 다시마에 대한 ASC 인증을 세계에서 가장 많이 보유함에 따라 앞으로 국내 소비 증대는 물론 해외시장 개척에도 탄력을 받는 등 완도가 친환경 수산물 생산 중심지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완도 쌀인 자연그대로미가 말레이시아, 미국, 러시아 수출 길에 올랐다. 수산물뿐 아니라 농산물도 해외에서 그 우수성을 입증 받은 것인데 어떤 특징이 있는지.
▲그동안 군에서는 농수산업 활성화를 위해 천혜의 환경을 바탕으로 한 ‘완도자연그대로’ 농법을 강조해왔다. 특히 완도 쌀은 인증 절차가 까다롭기로 알려진 할랄 인증을 받아 말레이시아로 수출이 된 데 이어 미국, 러시아 등에도 수출됐다.
완도자연그대로미가 수출될 수 있었던 것은 완도의 깨끗한 물과 해풍, 풍부한 일조량, 오염되지 않은 토양이 키워내고, 유용 미생물을 활용하는 등 친환경적인 방법을 지속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이다. 또 미곡종합처리장(RPC) 현대화 사업 추진,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획득, DSC(벼 건조 저장 시설) 준공 등을 추진해 고품질의 쌀을 생산할 수 있었다.
이와 함께 기능성 작물인 다섯 종류의 색깔보리(흑색, 자색, 청색, 흰색, 겉보리) 특화단지를 육성하고, 해초액비와 바닷물, 미역 부산물, 어분 퇴비 등 해양자원을 활용해 치유 기능성이 뛰어난 완도 쌀을 재배해 해양치유산업 먹거리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앞으로 완도자연그대로미가 전남 브랜드 쌀로 진입하고, 더 많은 해외 시장에 진출해 최고 품질의 쌀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나아가 해양치유산업에 쓰이는 모든 식재료를 완도에서 생산되는 농수축산물로 제공하는 등 농수축산업의 지속 성장을 이뤄내겠다.

완도 수목원 전경
-완도군이 국립난대수목원 조성 대상지로 최종 선정됐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완도 발전에 어떤 도움이 되는지.
▲완도는 전국 난대림 면적의 35%, 약 3,500ha를 차지하고 있다. 그중 난대림의 보고인 완도수목원은 약 2,000ha로 붉가시나무와 구실잣밤나무, 황칠나무 등 770여 종의 난대 식물이 분포하고 있다.
지난해 말 국립난대수목원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국립난대수목원은 기후 변화 및 식물상 변화에 대한 연구와 산림 자원 보전 및 활용을 목적으로 국비 1,900억여원이 투입되는 대형 국책 사업이다.
국립난대수목원이 조성되면 연간 85만명의 관광객을 유치하고, 1만8,000여명의 일자리 창출과 함께 무려 1조2,000억여원의 경제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아울러 해양치유산업과 함께 완도가 산림과 해양을 아우르는 치유의 중심지로 도약할 수 있는 미래 100년 먹거리의 초석이 될 것이다.

완도 수목원 전경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가 국도로 승격됐다. 국비 9,000억여원이 투입되는데, 앞으로 어떻게 추진되며 기대 효과는 무엇인지.
▲완도는 도서로 형성돼 있다 보니 타 지역과 접근성이 떨어져 여러모로 불편한 점들이 많다.
완도~고흥간 국도 승격이 군민들과 향우들의 오랜 숙원사업인 이유다.
지난 2001년 우리 지역을 통과하는 국도 77호선이 지정된 이후 20년 만의 국도 승격으로 의미가 남다르다. 국도 승격은 군민들과 30만 향우들의 간절함이 이뤄낸 쾌거라고 생각한다.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완도~고흥간 해안관광도로 건설에는 9,008억원의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먼저 약산~금일간 연륙교 건설 사업을 최우선으로 추진할 계획이며, 금일에서 신도, 신도에서 금당, 금당에서 연홍, 연홍에서 고흥 거금 구간이 순차적으로 개설된다.
앞으로 도로와 교량이 건설되면 약 88km의 거리가 단축돼 완도에서 고흥까지 내륙으로 우회할 때 3시간 이상 걸렸던 거리를 30분 내로 통행할 수 있게 된다. 교통편의 증진으로 지역민의 삶의 질이 향상되고 농수산물 해상 운송으로 인한 물류비용이 절감될 것이다.
또 영남 지역과의 접근성이 개선돼 지역 균형 발전을 이루고, 남해안 관광벨트 구축으로 많은 관광객이 유입돼 완도가 해양관광 거점도시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 2년 연속 수상
-지역민들께 드리고 싶은 말은.
▲장기화되고 있는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코로나19에 감염될지 알 수 없기 때문에 한 시도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 된다.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주시고,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적극 동참해 주시기를 거듭 당부 드린다. 앞으로도 군민의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으로 여기며 지역 발전을 위해 총력을 기울이겠다.
특히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해양관광 거점도시 건설 등을 본격 추진하고, 2022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와 2023 전라남도 체육대회, 2024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을 성공적으로 개최하겠다.
이같은 역점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되면 5만 개 이상의 일자리가 생겨나고, 5조원 이상의 소득 창출과 500만 관광객 시대를 열게 될 것이다. 군민 모두가 잘 살고 젊은이들의 미래에 희망이 있는 ‘새로운 청해진 시대’를 열어갈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성원 부탁드린다.
최규욱 기자         최규욱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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