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인 박용철·김윤식 인생 담은 음악극

극단 까치놀 ‘나두야 간다’, 29일 서구문화센터 공연

2021년 07월 28일(수) 01:14
극단 까치놀의 음악극 ‘나두야 간다’.
서구문화센터 공연장상주단체 극단 까치놀(대표 이영민)이 29일 오후7시 30분 우수 레퍼토리공연 음악극 ‘나두야 간다’로 관객들과 만난다.

음악극 ‘나두야 간다’는 2020년에 초연 발표된 창작 작품으로 호남출신 시인 용아 박용철과 영랑 김윤식 시인의 예술적 삶과 우정을 다뤘다. 아름다운 시어로 시대의 아픔을 노래한 두 시인의 대표적 작품에 창작 음악을 입혀 시와 음악이라는 장르의 혼합과 시·청각적 연출을 강조한 독특하고 창의적인 공연이다.

극단 까치놀은 이 작품을 통해 박용철, 정지용, 김윤식, 백석 등 당대 문인들의 삶을 반추하고 박용철 시인의 ‘떠나가는 배’를 재해석해 조국과 청년, 문학과 예술을 사랑했던 실존 시인의 개성과 매력을 작품으로 보여준다.

박용철 역에 엄성현, 김영랑 역에 임한창, 정지용 역에 심성일, 아버지 역 윤희철, 어머니 역 양이미, 작가 역 한예주, 박봉자 역 박수연, 임정희 역 임은우, 염형우 역 이동환, 임화 역 강대현, 유치진 역에 강선결 씨가 맡는다.

어쿠스틱 기타에 오영묵, 건반 배진혁·정관영, 베이스 오의성, 기타 김한빈, 드럼에 김경주 씨가 참여하며, 극작은 ‘2019년 대한민국 극작가상’을 수상한 양수근이 맡고, 극단 까치놀 이영민 대표가 연출을 맡아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공연은 만 7세 이상 관람가 무료공연으로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해 객석 띄어 앉기 및 선착순 100석 이내 사전예약제로 진행된다.

이번 공연은 광주문화재단 ‘2021공연장상주단체육성지원사업’의 일환으로 국문화예술위원회와 광주시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연수 기자         이연수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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