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매일 전남취재본부=곽재영 기자]여수시가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 를 구축해 8월1일 오픈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으로 비대면 트렌드가 지속되며, 시간과 공간의 제약을 극복할 수 있는 온라인 체험형 콘텐츠 발굴이 마이스 마케팅의 대안으로 제시되고 있다.

여수시는 이러한 시대 흐름에 맞춰 지난해 홈페이지 구축을 구상해 올 상반기 VR촬영 등 사업을 추진했다.

마이스 전용 홈페이지 ‘YEOSU MICE’는 컨벤션시설 16개소의 360도 VR 사진을 구현해 현장에서 행사장을 답사하는 것 같은 생생한 콘텐츠를 제공한다. 마이스 관계자들이 현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행사장을 선택할 수 있는 원스톱 서비스다.

또한 관광·문화 체험프로그램 안내부터 MICE 인센티브 신청까지 행사개최에 필요한 모든 정보를 제공함으로써 행사를 개최하고자 하는 마이스 관계자들에게 비즈니스와 휴양이 함께하는 최선의 환경을 지원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다채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다양한 고객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한다”며 “홈페이지를 통해 차별화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곽재영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