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농업기술센터, 이색작물 ‘미니 채소류’ 출하

애플멜론·방울다다기양배추 등 신소득 작목 실증연구

2021년 07월 29일(목) 18:10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이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한 애플멜론의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광주시농업기술센터 제공
[전남매일=황애란 기자]광주시농업기술센터는 1인 가구가 증가하면서 작은 크기의 채소를 선호하는 소비 트렌드에 맞춰 신소득 작목으로 재배한 애플멜론 등 미니 채소류를 출하한다고 29일 밝혔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 3월부터 광주지역에서 재배 가능한 신소득 작목을 발굴하기 위해 애플멜론과 방울다다기양배추를 재배하는 실증연구를 하고 있다.

방울다다기양배추는 제주와 고랭지 지역에서 한정적으로 재배해온 작목이다. 평균 지름은 2.5~5㎝, 중량은 10~15g 정도로 일반 양배추에 비해 크기는 작고 단백질과 비타민 등 영양가가 2~3배 더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실증연구에서는 비닐하우스에 ‘프랭클린’ 품종 총 600그루를 심어 지역 적응성을 살펴보고 있다.

신품종 애플멜론은 여름철 휴경하는 딸기 재배시설을 활용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총 300그루를 심어 휴작기에 재배할 수 있는 신소득 작목 발굴과 재배기술을 연구하고 있다. 애플멜론은 일반 멜론과는 다르게 네트가 없고 평균 600~800g의 작은 크기로 과피가 노랗고 과육이 주황색이며 당도는 최대 17브릭스로 측정된다.

시 농업기술센터는 이번 실증연구를 통해 전망이 좋은 신소득 작목을 보급해 관내 소득 작목의 다양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방울다다기양배추와 애플멜론은 평동농협 로컬푸드를 통해 판매되고 있으며, 소비자의 반응이 좋아서 광주농협 로컬푸드에도 출하할 계획이다.
/황애란 기자         황애란 기자의 다른 기사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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