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쓴소리위원회, 일상 속 불편 해소한다

8차 회의 개최…버스승강장 보완 등 4개 안건 논의
금남상가 청년창업가 임대, 은행열매 악취 대책 등

2021년 11월 25일(목) 18:29
김종효 광주시 행정부시장이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쓴소리위원회 회의를 주재하고 있다./광주시 제공
[전남매일=오선우 기자]광주시는 25일 오후 시청 중회의실에서 ‘광주시 쓴소리위원회’ 8차 회의를 열고 시정 전반에 대한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쓴소리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동절기 버스 승강장 시설 보완 ▲여성 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 ▲백운광장 하수관거 확장 공사 이후 재발한 침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 ▲하수구 보수 및 담배꽁초 무단투기 과태료 홍보 등 4건을 집중 논의했다.

광주시는 ‘동절기 버스 승강장 시설 보완’과 관련해서는 시민들의 이용편 제고를 위해 비가림 시설, 온열의자 등의 설치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기로 했다.

‘여성화장실 안심 스크린 설치’에 대해서는 공중·개방화장실에서의 불법촬영 등을 예방하기 위해 경찰,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정기 점검을 실시하고 한편 또 다른 안전사각지대는 없는지 살펴보기로 했다. 현재 공중화장실에 내부칸막이와 비상벨 등을 설치하는 안전개선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백운광장 침수 원인과 재발방지 대책’과 관련해서는 최근 여름철 기존에 설치된 하수관로의 용량이 시간당 집중호우 기준을 충족하지 못해 침수가 발생하고 있으므로, 백운광장 등 저지대의 침수를 예방하기 위해 ICT 기반의 스마트 도시침수 대응사업을 추진해 집중호우에 대응하기로 했다.

‘하수구 유입구에 거름망 설치’에 대해서는 주기적으로 하수도 유입구를 준설하고 시민관리관을 지정해 담배꽁초가 하천으로 유출되는 것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담배꽁초 불법투기에 대한 과태료 부과 홍보’를 위해서는 과태료 부과 홍보와 전용 쓰레기통 시범 운영을 통해 시민의식을 개선하고 청결한 가로환경을 조성하기로 했다.

이 밖에도 나머지 5건의 제안에 대해서는 해당 부서의 검토를 거쳐 서면으로 논의를 진행했다.

사전 활동을 통해 제안한 안건은 ▲금남지하상가를 청년창업자와 벤처기업가 사용 ▲어린이보호구역, 노인보호구역 정지선 조정 ▲빗물받이 정화 활동 ▲가을 불청객 은행열매 악취 원천봉쇄 대책 ▲광주 송정 군 공항 이전에 관한 해법 제시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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