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충장신협은 16일 김윤식 신협중앙회장과 고영철, 김학산 신협중앙회 이사, 채성수 전남이사장 협의회장, 광주지역 신협 이사장과 초대 이사장 등 임직원과 조합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푸른길지점 개점식을 가졌다.

광주교육대 맞은편에 위치한 광주충장신협 푸른길지점은 신협중앙회 특별지원대출 사업 전국 1호점으로 중앙회의 지원을 받아 건물을 준공했다.

정명수 광주충장신협 이사장은 “새롭게 개점하는 푸른길 지점을 기반으로 더욱 발전적인 역사의 장을 열어가겠다”며 “등고자비 하는 마음의 낮은 자세로 조합원을 섬기고 지역사회공헌은 물론, 서민금융지원을 통한 지역민과의 동행, 지역사회와의 상생발전을 충실히 실천해 신협의 참 가치를 높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충장신협은 1983년 관음사신협으로 설립해 2019년 공동유대 및 2020년 조합상호를 변경했으며 현재 자산은 760억원이다.

광주충장신협은 온세상 나눔캠페인, 어부바멘토링, 소상공인 어부바플랜, 사랑의집수리 지원, 청년조합원 지원사업, 지역스포츠 지원사업, 동구청위치알리미지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이번 푸른길지점을 축하하며 기증받은 쌀은 계림2동에 전달할 예정이다.

/오지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