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 수소경제 중심도시 선도 기대한다

전남매일 사설

2022년 08월 17일(수) 17:55
[전남매일=사설]광양시가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태어나기 위해 시동을 걸었다. 광양시는 이를 위해 최근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촉식과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보고회를 갖는 등 발걸음을 재촉했다.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수소산업 육성위원회 위촉식은 시의원을 포함한 유관기관, 교수 및 수소 전문가 등 15명이 위원으로 위촉됐다.

광양시는 지난 4월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광양시 수소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공포했고 관련 조례에 따라 위원회를 구성했다. 정인화 시장은 위촉장을 수여하는 자리에서 광양시가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 관련 산업의 유치와 육성 등을 통해 ‘2050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의지를 밝혔다.

광양시는 위촉식이 끝난 뒤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시는 수소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핵심 비전을 ‘항만 연계 수소 중심도시, 광양시’로, 비전 실현을 위한 4가지 전략 목표로 수소산업 생태계 구축, 지역특화산업 발굴, 수소산업 초기 인프라 구축, 체계적 추진시스템 구축 등을 제시해 공감을 얻었다.

위원들은 포스코~광양항 간 수소 배관망에 대해 많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수소 배관망 구축 구간을 경제·효율성 측면에서 모빌리티와 수소충전소뿐만 아니라 주변 단지까지 확대하고 현재 추진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의 성공을 위해 광양시와 포스코가 더욱 긴밀한 협력을 구축하길 바란다고 입을 모았다. 이와 함께 수소충전소 등 인프라 구축은 인·허가 문제로 많은 어려움이 있는 만큼 지자체의 지원을 요청했다.

광양시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 등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에서 수소 관련 용역을 추진하고 있는 만큼 사업·기관별 역할 분담을 논의하기 위한 협의체를 구성해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다. 정부가 추진 중인 수소도시 조성사업과 수소특화단지 구축과 관련해 광양시가 선도도시로서 수소경제 중심도시로 우뚝 서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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