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까지 강추위 계속…가끔 눈

29일 평년 기온 회복
광주·전남서부 2~7㎝

2023년 01월 26일(목) 18:32
광주·전남지역에 한파가 기승을 부리고 있는 가운데 강추위는 주말까지 계속되겠다. 28일에는 강풍과 함께 최대 7㎝의 눈이 올 전망이다.

26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대륙고기압의 가장자리를 따라 북쪽의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28일까지 평년보다 추운 날씨가 이어지지다가 29일 평년 수준으로 회복하겠다.

27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영하 2도, 낮 최고기온은 영하 2도~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겠다. 바람도 매우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전남 해안을 중심으로 순간풍속 70㎞/h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다. 서해남부전해상과 남해서부먼바다에는 시속 35~60㎞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어 파고가 최대 4m까지 높게 일겠다. 27일 새벽부터 서해남부해상을 시작으로 오전에는 남해서부먼바다까지 풍랑특보가 발효될 수도 있겠다.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28일까지 가끔 눈이 오는 곳도 있겠다.

대륙고기압의 재확장으로 다시 남하한 찬 공기가 상대적으로 따뜻한 해상을 지나면서 해기차(해수면과 대기의 온도차)가 커져 눈 구름대가 발달하겠다. 26일 밤부터 광주·전남에 내리기 시작한 눈은 27일 낮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적설량은 광주와 전남서부 2~7㎝, 전남동부남해안 1~3㎝이다. 서해안을 중심으로 강풍과 풍랑도 동반할 것으로 예상되며, 많은 곳은 10㎝ 이상의 눈이 내리겠다.

눈은 잠시 그쳤다가 28일 오전부터 전남서해안을 시작으로 다시 내려, 오후에는 광주와 전남에도 눈이 오는 곳이 있겠다. 적설량은 전남동부남해안(1㎝ 미만)을 제외한 광주·전남 1~3㎝로 예상된다.

28일 최저기온은 영하 12도~영하 3도로 평년보다 낮으며, 내륙을 중심으로 낮에도 영하권에 머무는 곳이 많겠다.

추위는 29일부터 차츰 회복하겠다. 29일 최저기온은 영하 11도~영상 1도의 분포를 보이며, 최고기온은 0~7도까지 올라가겠다.

26일 오후 4시를 기해 여수와 광양 등 전남동부남해안을 중심으로 대기가 건조해 건조주의보도 발효 중이다. 산불 등 각종 화재예방에 유의해야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현재 광주와 전남서부를 중심으로 눈이 쌓여있는 곳이 많고 27일 아침 출근길에도 눈이 예상된다”며 “가급적이면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 감속운행과 함께 안전거리를 확보하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김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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