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구, 광주 최초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중성화 등 1인당 최대 27만원

2023년 02월 06일(월) 19:17
광주시 동구는 자치구 중 최초로 관내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사회적약자를 대상으로 하는 ‘반려동물 의료비 지원’ 사업에 나선다고 6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의지해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고, 매년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유기를 예방해 동물을 보호하는 것을 골자로 한다.

지원 대상은 동구에 주민등록을 두고 반려동물을 양육하는 사회적약자로 건강검진, 예방접종, 중성화수술 등 의료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범위는 대상자 1인당 30만 원 이상 사용 시 최대 27만 원까지 지원 가능하며, 30만 원 미만일 경우 90%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을 희망하는 주민은 오는 28일까지 거주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방문 신청하면 된다. 향후 대상자로 선정되면 동물병원 진료 후 영수증 첨부 시 지원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사업은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취약계층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마련됐다”며 “반려동물을 통해 외로움을 극복하고 정서적 안정감을 찾는 취약계층이 반려동물과 행복하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혜린 기자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