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 전국 맨발 걷기 명소 만든다

메타세쿼이아길 2.1㎞ 구간

2023년 08월 29일(화) 11:25
주민들이 담양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을 맨발로 걷고있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이 메타세쿼이아 가로수길에 맨발로 걷기 좋은 흙길을 조성했다.

29일 담양군에 따르면 메타세쿼이아길은 우리나라 대표 가로수길로 관광객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으며, 주변에 호남기후변화체험관, 개구리 생태공원, 에코센터, 어린이프로방스 등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시설물이 갖춰져 있다.

군은 가로수길에 길이 2.1㎞, 폭 2.0m 규모의 마사토(굵은 모래) 흙길을 조성했으며, 맨발 걷기에 나서는 방문객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발 씻는 곳 등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할 계획이다.

맨발 걷기는 심뇌혈관 기능 개선과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면역력 향상 등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지며 전국적으로 유행하고 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우울감과 스트레스를 해소해 현대인의 몸과 마음을 치유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맨발로 흙길을 걸으면서 피톤치드도 흡입하고 흙의 촉감, 시원한 바람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어 심신 안정에도 도움이 된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메타세쿼이아길을 맨발로 걸으며 자연과 함께 휴식을 취할 수 있는 편의시설 등을 완비해 전국적인 맨발 걷기 명소로 만들 것”이라며 “앞으로도 군민 건강 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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