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쫄깃하고 맛좋은 꼬막 드세요"

김철우 보성군수
전국 꼬막 생산량 70% 차지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 마련

2023년 10월 26일(목) 17:40
김철우 보성군수
“살아있는 갯벌, 세계자연유산의 보고 보성벌교로 오셔서 맛있는 꼬막을 맛보시길 바랍니다.”

김철우 보성군수는 코로나19 이후 4년 만에 열리는 제19회 벌교꼬막축제를 준비하며 세 가지에 주안점을 뒀다. 그중 첫째는 ‘안전’이다.

김 군수는 “벌교꼬막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벌교읍 천변 일원에서 유관기관 합동 안전 점검을 추진했다”며 “행안부와 전남도, 보성군, 소방, 경찰, 건축, 전기, 가스 등 재난 안전 분야의 전문 담당자와 함께 안전을 최우선으로 두고 준비했다”고 밝혔다.

전국적인 인지도를 자랑하는 벌교꼬막만큼 벌교꼬막축제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안전하고 맛있는 ‘먹거리’를 마련하는 데도 힘썼다.

김 군수는 “꼬막은 지금부터 한겨울까지가 제철이다”며 “보성 벌교꼬막은 여자만의 깊고 차진 갯벌에서 생산돼 다른 어느 지역의 꼬막보다도 육질이 쫄깃하고 맛이 좋기로 이름나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전국 꼬막 생산량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는 벌교꼬막은 수산물 지리적표시 제1호로 등록·관리되고 있다”면서 “특히, 벌교 참꼬막은 한 알에 500원 이상의 고가 상품으로 유통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김 군수는 “남도음식거리 명품화 사업의 일환으로 ‘벌교 태백산맥 꼬막거리 활성화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벌교천을 따라 줄지어 있는 꼬막 식당에서 꼬막무침, 꼬막전, 꼬막탕수육 등 다양한 꼬막 요리를 즐겨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축제는 온 가족이 즐길 수 있는 ‘특색 있는 프로그램’을 마련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1,000인분 꼬막 비빔밥 만들기를 비롯해 황금 꼬막을 찾아라, 꼬막구이터(꼬막 무료 시식), 바퀴 달린 널배타기 대회가 화제를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축제 기간 소설 태백산맥의 저자 조정래 작가와 함께하는 풍성한 문학 행사도 마련된다.

김 군수는 “가을 남도를 대표하는 축제인 만큼 축제 기간 벌교를 찾는 모든 이들이 불편함 없이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세심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이 기사는 전남매일[jndn.com] 홈페이지(http://www.jndn.com)에서 프린트 되었습니다.

문의 메일 : jsnews0080@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