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전남, 특교세 성과…재정가뭄 단비

시도, 212억·422억 확보
교통망 등 현안사업 숨통

2023년 12월 06일(수) 18:02
광주광역시 청사
광주시와 전남도가 역대급 재정가뭄의 단비가 될 특별교부세를 대거 확보하는 성과를 냈다.

광주시는 6일 “2023 하반기 특별교부세 152억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상반기 정기수요 7건·60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한 것을 더하면 올해 총 212억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이는 지난해보다 49억원(30.1%) 늘어난 액수다.

하반기 특별교부세는 총 13개 사업에 사용된다. 분야별로는 지역현안수요 6개 사업 70억원, 재난안전수요 7개 사업 82억원이다.

지역현안 수요는 ▲제2순환도로(학운IC) 정체구간 교통처리 개선(10억원) ▲신창제 주변 도로개설공사(15억원) ▲본촌산단복합문화센터 건립(7억원)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종합지원센터 구축(15억원) 등이다.

또 재난안전 수요는 ▲본촌산단 사면보강(18억원) ▲장등터널, 장수교차로염수분사장치 설치(17억원) ▲무진대로 등 상습결빙(블랙아이스) 발생 방지포장(14억원) 등이다.

전남도 역시 올 하반기 특별교부세로 16개 사업, 172억원을 확보했다.

상반기 82억원보다 90억원이 많은 규모로, 올해 확보한 총 특별교부세는 422억원에 이른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는 ▲도서지역 교통망 확충을 통한 지역균형개발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 ▲복지사각지대 해소 등을 중점으로, 도민 생활의 기본권 보장과 어디서나 살기 좋은 전남을 위해 주춧돌을 놓기 위한 예산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주요 세부 내역은 ▲붕괴위험 사면정비, 선형개선 등 지방도 위험도로 정비 52억원 ▲이용빈도가 높은 핵심 교량의 내진보강 및 개축공사 42억원 ▲지역주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화하는 하천재해 예방사업 30억원 ▲안전한 통행권 확보를 위한 연도교 개설공사 10억원 등이다.

또 ▲장애인보호작업장, 아동보호기관 등 복지시설 기능보강 사업 18억원 ▲500년 의병역사를 한곳에서, 한눈에 살펴보는 남도의병역사박물관 조성 10억원 ▲아열대 특화작목을 차별화된 소득원으로 육성하기 위한 지역특화 과수지원센터 건립 10억원 등도 포함됐다.

정현구 전남도 예산담당관은 “앞으로도 특별교부세를 최대한 확보해 추진중인 각종 현안사업이 더욱 탄력을 받게 하고, 민생위기 상황에서 지역경제가 살아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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