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공공비축미 9,574톤 매입

산물·건조벼…‘특’등급 40% 달해

2023년 12월 12일(화) 16:26
공공비축미 매입 관계기관 관계자들이 벼 상태를 살펴보고 있다. /나주시 제공
나주시가 2023년산 공공비축미곡 9,574톤 매입을 완료했다고 12일 밝혔다.

일반벼 매입품종은 ‘신동진 새청무’로 최고 등급인 ‘특’등급 비율이 전체 40%에 달했다.

전년 32%에서 8% 증가한 수치로 농업인들은 농자재값 상승, 일손 부족 등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 고품질 벼를 생산하며 한 해 농사 결실을 맺었다.

공공비축미곡 매입량의 경우 산물벼(마르지 않은 벼)는 1,591톤, 건조벼는 7,983톤(포대7624톤·친환경 95톤·가루쌀 264톤)으로 집계됐다.

매입대금은 수매 직후 중간정산금 3만원(40㎏기준)을 우선 지급하고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값을 반영해 12월 중 매입 가격 확정 후 연말까지 농가에 지급된다.

나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 고품질 쌀 유통활성화 사업을 통해 지난 5월 동강면에 미곡종합처리장(통합RPC)을 준공, 고품질 쌀 생산에 힘써오고 있다.

통합RPC는 시간당 정곡 10톤, 연간 최대 2만톤을 생산할 수 있는 전국 최대규모 가공현대화시설과 쌀 8,400톤이 수용 가능한 건조·저장시설을 갖추고 있다.

나주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에서 생산·가공하는 ‘왕건이 탐낸 쌀’(브랜드 명칭)은 2023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 쌀에 선정돼 믿고 구매할 수 있는 쌀 브랜드로 인정받았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지난달 9일부터 28일까지 읍·면·동 15곳 공공비축미곡 매입 창고 현장을 찾아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 노력해준 농업인들을 격려했다.

윤 시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고품질 나주쌀 생산을 위해 땀 흘린 농업인들의 노고와 원활한 매입을 위해 협조해준 농산물품질관리원, 농협 등 관계기관에 감사드린다”며 “국가 생명산업이자 기간산업인 농업을 수호하는 농업인들의 헌신이 존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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