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록 지사 “쌀값 안정…15만톤 시장격리를”

농식품부에 20만원 보장 등
정부 대책 조속 시행 촉구

2024년 05월 22일(수) 19:03
김영록 전남지사. 전남도 제공
김영록 전남지사는 22일 “최근 쌀값이 18만원대로 폭락함에 따라 더 이상 농업인의 현실을 외면할 수 없다”며 정부 차원의 15만톤 이상 시장격리 조속 시행을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했다.

쌀값은 목표가격을 80㎏당 20만원선을 유지하겠다는 정부의 수급안정대책 발표에도 불구, 안전장치 없이 지속 하락해 지난 15일 현재 18만9,488원으로 19만원대도 무너졌다.

이에 김 지사는 농식품부에 발송한 쌀값 안정을 위한 시장격리 촉구 건의문을 통해 “정부가 물가를 잡기 위한 쌀값 대책마련을 더 이상 늦출 경우 국가나 농민은 더 큰 대가를 치를 수밖에 없다”며 “20만원 쌀값 정상화를 위한 정부의 특단대책이 필요하다”고 요구했다.

쌀값 하락을 막기 위해선 정부의 발빠른 시장격리가 반드시 필요한 시기라는 게 김 지사의 판단이다.

김 지사는 지난 2017년 농식품부장관 재직 시 쌀값이 8개월 가량 12만원대에 머물자 정부 차원의 37만톤 시장격리 방침을 발표했다. 이후 단 10일만에 쌀값이 15만원대로 30% 상승해 전국 240만 농업인에게 희망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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