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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주미의 인디봄] <5>어른 김장하

“가난한 집 장남으로 태어나 고등학교 2학년때 독지가인 김장하 선생을 만나 대학교 4학년때까지 장학금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김장하 선생은 한약업자로서 번 돈으로 명신고등학교를 건립해 경상남도에 기증을 했고 수 백명의 학생에게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제가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인사하러 간 자리에서 “내게 고마워…

2023.11.23 19:00

[정주미의 인디봄] <4>김경자 감독

김경자 감독, 광주에서 태어나 광주에서 살고 광주에서 영화 연출을 하고 있는 그녀는 다큐멘터리 감독이다. 한국에서 여성 감독들의 수요가 그리 많지 않은 상황에서 다큐멘터리를 찍는 여성 감독이란 호명은 묘한 강인함을 준다. 내가 김경자 감독을 처음 만난 은 아마도 2020년 광주독립영화제에서 였다. 아니 그 전에 광…

2023.11.02 23:59

[정주미의 인디봄] <3>믿을 수 있는 사람

“안녕하세요, 제 이름은 박한영입니다. 성의를 다해 가이드할 테니, 저를 믿으시고 즐겁게 보내시기 바랍니다.” 한국에서 관광통역안내사 자격증을 취득 후 중국 여행객을 상대로 가이드를 하고 있는 한영(이설 분)은 탈북민이다. 함께 탈북한 동생 인혁과 북에 있는 엄마와 다시 재회해 잘 살아보기를 꿈꾸는, 그렇기에…

2023.10.19 17:27

[정주미의 인디봄] <2>‘손석구의 남자’ 배우 임성재

‘어? 어? 임성재 배우? 진짜 그 임성재?’ 지난해 이정재 배우의 첫 감독 데뷔전 영화 ‘헌트’를 보러 갔을 때 나도 모르게 나온 감탄사였다. 이정재 배우와 정우성 배우를 보고 터져 나온 감탄사가 아닌 극 중 후반부에 등장하는 이정재를 쏴 죽이는 보안사 역으로 나온 조연배우를 보고 나도 모르게 그만. 임성재, …

#2023100501000148300004601#   |    2023.10.05 20:43

[정주미의 인디봄] <1>피아노 프리즘

“잡다한 물건들이 많은 방, 잠옷 차림의 저는 방 한가운데 서서 허리 스트레칭을 합니다. 저의 작업실은 원룸 구조이고 제 방에는 커다란 창문이 나 있습니다. 저는 허공에 팔을 여기저기 휘저으며 뭔가를 옮기는 시늉을 합니다.” 작은 방 안에서 피아노를 이동시키고 있는 한 남자와 함께 흘러나오는 내레이션과 자막. …

2023.09.15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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