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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기자수첩 ]
도시철도 공사 시민안전 최우선돼야 |2022. 09.18

광주 시내 도로가 광주도시철도 2호선 공사로 차선이 수시로 변경되면서 교통 체증과 사고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공사로 인해 인근 도로는 차선이 수시로 바뀌고 현장 가림막 등으로 운전자와 보행자의 시야를 방해하고 있지만, 광주…
프랜차이즈 업계, 소비자 신뢰 필요 |2022. 09.15

최근 대형마트가 선보인 초저가 치킨이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유통업계에 ‘치킨게임’ 경쟁이 뜨겁다. 특히 12년 전 롯데마트가 출시해 큰 화제를 모았던 ‘통큰치킨’이 골목상권 침해 논란을 빚은 끝에 판매를 접었던 것과 사뭇 다른 …
책임있고, 적극적인 쌀 수급대책 절실 |2022. 09.14

올 추석을 전후해 출하된 햅쌀(2022년산 조생종 벼) 가격이 지난해보다 20% 이상 하락하는 등 쌀값이 끝모를 폭락을 거듭하고 있다. 전남도와 농협 등에 따르면 올해 추석 전후 시장에 나온 조생종 햅쌀은 도매가격 기준으로 1포대 20…
인사권 독립 첫 의사국장 사명감 가지길 |2022. 09.12

‘의회 사무국장 인사교류’를 놓고 갈등을 빚은 광주 북구와 북구의회가 올 하반기 정기인사 이후 약 2개월 만에 인사 갈등을 풀어냈다. 1년 6개월 인사 교류를 통해 의사국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타협점을 모색하는 과정에서…
허술한 안내표지판 점검 시급하다 |2022. 09.05

지자체의 무관심 속에 방치된 도로명 안내표지판이 현실에 맞지 않는 정보를 제공해 시민들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도로명주소 안내표지판은 도로명 기초번호를 표시해 보행자 및 차량 운전자에게 현재 위치를 알릴 뿐 아니라 주요 …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 업계 쇄신 우선돼야 |2022. 09.04

대형마트 의무휴업일 폐지가 소상공인 등 여론 반발에 부딪혀 당분간은 현행 정책을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취임 초부터 ‘시장 자율’을 강조하던 윤 정부는 지난달 ‘국민제안 톱10’을 통해 ‘대형마트 격주 의무휴업 규정을 폐지하고…
정체성 담긴 국악 교육축소 안돼 |2022. 08.31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우리나라 고유의 음악 국악. 국악은 대한민국 그 자체이며 조상과 후손을 잇는 뿌리이고 정신이다. 중국에서는 판소리가 조선족의 문화유산이기에 곧 자신들의 문화라는 억지 논리를 내세우며 문화 날치기를 시…
시민사회단체에 가로막힌 지역발전 |2022. 08.29

최근 일부 상인단체들이 민관협의체 구성을 요구하며 광주 복합쇼핑몰 입점을 반대하고 나섰다. 복합쇼핑몰 입점 경쟁이 유통 빅3 중심으로 본격화하면서 여론 조성에 나선 것이다. 복합쇼핑몰 광주상인대책위는 지난 23일 광주시의회에…
코로나19 경각심 다시 깨워야할 때 |2022. 08.28

코로나19가 재확산 추세로 들어섰다. 최근 임시선별진료소가 코로나19 확진자의 증가로 71일만에 다시 문을 열었다. 임시선별진료소는 문을 열자마자 시민들의 발길이 몰렸으며, 의료진들은 무더위 속 지친 기색이 역력했다. 끝난 줄 …
은퇴자 위한 전남 새꿈도시 '존폐 기로' |2022. 08.25

지난 6월 23일 통계청과 농림축산식품부가 발표한 ‘2021년 귀농·귀촌인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 귀농인 수는 1만9,776명으로 전년 1만7,447명보다 13.3%(2,329명) 늘었다. 이 중 가장 비중이 높은 연령대는 36%(5,203명)를 차지하는 …
일회용품 작별에 동참할 때 |2022. 08.23

잠잠해지는 듯 하던 코로나19가 다시금 기승을 부리고 있다. 끝나지 않는 코로나19 사태로 택배, 배달 등 비대면 소비가 활성화 되면서 일회용품 사용량은 급격하게 증가했다. 더욱이 식당 등에서도 남들이 한 번 사용하고 세척한 식기…
경찰, 도 넘은 기강 해이 실망스럽다 |2022. 08.21

최근 광주·전남 경찰의 잇따른 비위행위가 논란의 중심에 있다. 지난달 19일 광주 동부경찰서 한 과장은 부하직원에게 폭언·식사비 강요·심부름 등 갑질을 한 행위로 감찰에 착수됐다. 게다가 지난달 31일 한 기동대 경찰 간부는 교통…
‘시험지 유출’ 대동고, 면피성 사과 안 된다 |2022. 08.18

시험지 유출로 사회적 파문을 일으킨 광주 대동고등학교 이철수 교장이 학교 측의 허술한 보안관리·감독에 대한 책임을 뒤늦게 인정했다. 이 교장은 지난 17일 시교육청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본교 학생들의 시험지 유출 사건으로 심…
느슨해진 방역의식 다시 조여야할 때 |2022. 08.17

여름 휴가철을 맞아 이동량이 증가함에 따라 코로나19가 빠르게 재확산되고 있다. 지난 16일 코로나19 일일 신규 확진자수가 광주 5,521명, 전남 7,509명으로 이미 1만명대를 넘어섰다. 이에 광주시는 닫았던 임시선별소를 두 달여 만에…
안전하게 주거할 수 있는 권리 |2022. 08.17

지난주 수도권에 기록적인 폭우가 쏟아지면서 빗물에 갇혀 반지하에 살던 세 가족이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10일 ‘지하·반지하 거주 가구를 위한 안전대책’을 발표하고 지하·반지하를 주거 용도로 사용할 수 없…
권진규 전시의 의미 |2022. 08.15

비운의 천재 조각가라고 불리는 권진규에 대한 대중의 인지도는 낮은 편이지만 그의 대표작인‘지원의 얼굴’을 보게된다면 ‘아! 이 작품’이라고 외치며 잊혀졌던 학창시절 기억이 소환되기도 할 것이다. 중·고등학교 교과서에 권진규…
승격의 기쁨, 만원 관중과 함께 했으면 |2022. 08.11

광주시민프로축구단 광주FC가 올시즌 K리그2에서 압도적인 1위를 달리며 최고의 시간을 보내고 있다. 광주는 11일 현재 승점 61점을 확보하며 순항을 이어가고 있다. K리그2 11개팀중 가장 먼저 승점 60점대에 선착하며 다이렉트 승격에…
광주 현안 소송 대책 마련해야 |2022. 08.10

광주시가 추진 중인 대형 프로젝트들이 각종 소송에 발목을 잡히면서 추진에 차질을 빚고 있다. 현재 시정과 관련해 진행 중인 소송은 행정 71건, 민사 51건 등 총 122건에 이른다. 올해 들어 새로 시작된 소송만도 62건에 달한다. 최…
이동저수지 불법낚시 두고만 볼건가 |2022. 08.09

광주시 남구 대촌동 이동저수지에 몰상식한 낚시꾼들이 마구 버린 온갖 쓰레기로 몸살을 앓고 있다는 안타까운 소식이다. 곳곳에 쌓인 쓰레기 더미에다 컵라면을 비롯한 음식물 찌꺼기는 물론 부탄가스통과 낚시 관련용품 등이 뒤섞여 …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 갈 길 멀다 |2022. 08.08

전남 스마트팜 혁신밸리의 공정율이 80%를 넘겼다. 이에 지역에서는 미래 전남농업의 기술혁신 보고이자 청년 창업농 등 전문인력 양성의 요람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농산업을 선도할 첨단농업 융복합단지로 우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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