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경찰, 외국인 유학생 범죄예방교실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조선이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 동부경찰서 제공

광주 동부경찰서는 최근 조선이공대학교 외국인 유학생을 대상으로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을 실시했다고 4일 밝혔다.

외국인 범죄예방교실에는 조선이공대 유학생 1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실생활에 필요한 법적 정보에 대한 교육이 진행됐다.

유학생들은 또 법질서에 대한 인식 제고 등에 대해 배우는 시간을 가졌다.

교육 내용은 △보이스피싱 △마약 △성범죄 △불법취업 △이륜차·전동킥보드 교통사고 예방교육 등으로 외국인 유학생들의 일상 생활에 밀접한 내용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동부경찰서 관계자는 “외국인 유학생들이 안전한 한국 생활할 수 있도록 꾸준히 범죄예방교실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이수민 기자